LG하우시스가 홈 리모델링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인테리어와 가전제품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도록 주요 대형 가전마트에 인테리어 매장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LG전자 베스트샵에 숍인숍 형태로 선보인 LG지인 인테리어 매장이 홈 리모델링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거두면서, 여타 대형 가전마트로의 추가 입점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최근 이마트-일렉트로마트 죽전점,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 등 유통 업체들이 선보인 대형 가전 전문마트에 LG지인 인테리어 매장을 입점했다.
이 매장들은 고객들이 인테리어와 가전제품의 조화를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LG하우시스의 창호, 바닥재, 벽장재, 인조대리석, 프리미엄 주방 및 욕실 제품과 LG전자의 TV,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쿡탑 등 가전제품을 함께 배치해 실제 주거 공간처럼 꾸며졌다.
특히, 한 공간에서 자신이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살펴보고, 그에 어울리는 가전제품을 쇼핑할 수 있어 실제로도 높은 구매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향후에도 주요 대형 가전마트에 LG지인 인테리어 매장 입점을 추진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인테리어와 가전제품 원스톱 유통채널을 전국 80여 곳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일렉트로마트는 이마트가 지난 2015년 선보인 초대형 가전제품 매장이다. 이번에 LG지인 인테리어가 입점한 일렉트로마트 죽전점은 지난 2016년 개장 이후 용인지역 대표 가전매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는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처음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통합매장으로, 가전과 인테리어, 생활용품 등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