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친환경차양협회, 단체표준 인증마크 도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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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친환경차양협회, 단체표준 인증마크 도안 확정
  • 월간 WINDOOR
  • 승인 2020.08.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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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이후 인증사업 운영 개시 예정
사진제공: (사)친환경차양협회
사진제공: (사)친환경차양협회

 

(사)친환경차양협회(이하 협회)가 제정, 등록한 EVB·폴딩암 어닝 품목 단체표준 인증마크 도안이 확정되었다.
이와 관련 협회는 지난 7월 13일 개최한 제4회 이사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의 의견을 수렴, 단체표준 인증마크에 사용할 최종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단체표준 인증업무 신청서를 7월까지 접수해 올 3분기 이후 본격적인 인증사업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안에 내부 차양 제품의 단체표준 제정에 나서는 한편, EVB·폴딩암 어닝 품목의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발급 대표관련단체 지정을 위한 업무도 내년 상반기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협회의 단체표준 인증마크는 산업표준화법 시행규칙 제20조 별표 13 ‘단체표준인증 표시도표’에 의거해 3개의 정육각형이 겹쳐진 형태로 제작되었다. 색상은 개별 제품에 표시할 경우에는 협회명과 품질보증의 색상은 흑색, 바탕 전체는 흰색 단색으로 해야 한다. 단, 인증서 발급 등 지류 인쇄 시에는 필요에 따라 국문·영문 협회명을 제외한 부분에 파란색과 주황색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15년부터 단체표준 제정을 위한 과정을 진행해 왔다. 2018년부터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다수의 협업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협회 차원의 단체표준심사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며 박차를 가했다. 또한, 산업계와 학계의 전문가들을 자문위원단으로 위촉해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받았으며, 산업계 공청회를 통해 일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도 거쳤다.
단체표준 최종안이 모습을 드러낸 지난해 하반기 협회는 산·학·연 관계자 및 전문가 등 총 63명을 대상으로 이해관계인 의견수렴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중앙회에 최종안을 접수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중소기업중앙회가 서류검토 과정에서 소폭의 보완을 요청해 수정·검토 작업이 진행되었고, 지난 2월 18일 단체표준 최종 등록이 마무리되었다.
협회 관계자는 “단체표준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업계에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나라장터 신규 품목 등록 등 실질적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차양 제품에 대한 품질기준이 탄생한 만큼 향후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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