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디자인핸즈(대표 박주영, 이하 디자인핸즈)가 지난달 28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한로에 대지 400평, 건평 90평 규모의 공장동과 사무실을 신축하고 중문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건축자재업체 일부만 초대해 진행되었다. 공장 내부에 뷔페를 준비했으며, 방문자들이 제품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디자인핸즈 제품을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디자인핸즈 관계자는 “지금까지 디자인핸즈는 제품 제조보다는 유통 중심으로 회사를 운영했다”며 “지금까지 중문 시장 규모가 커진 만큼 시장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제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디자인핸즈는 이번 신축공장 이전이 새로운 제 2의 도약인 만큼 인원 충원부터 설비의 신규 도입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를 통해 고품질 원슬라이딩 도어를 비롯해 3연동도어, 4연동도어, 포켓도어, 외여닫이도어 등과 파티션까지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 참석자는 “현재 국내 중문 시장은 아파트에 중문이 다량 설치되면서 규모가 크게 상승했다”며 “앞으로 중문 시장이 더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신축공장을 마련한 디자인핸즈도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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