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전건축조경인테리어전시회’ KOTREX서 성황리 개최
대전·충청지역 건축자재 산업 트렌드 목격
‘2018 대전건축조경인테리어전시회’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대전무역전시관(KOTREX)에서 개최되었다. 대전 지역 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도 150개 업체가 참가해 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올해는 내부와 외부로 나뉘어 전시가 진행되었고 내부에는 인테리어 업체들이, 외부에는 목조주택 및 전원주택 관련 업체들이 배치되었다. 참가업체 중에는 빨래건조대 전문 제조 및 유통 업체인 대연이 꾸준하게 참가해 예전보다 축소된 박람회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려주었다.
이번 행사에는 창호 관련 업체보다는 인테리어 소품이나 자재 업체들이 주로 많이 참가했다. 그중 현관 중문 전문 제조사인 ‘DAIN’의 D&IHEOM이 도어 업체로는 유일하게 출품했다. 또한 대전 지역에서 큰 규모로 PVC창호 가공 및 유리 가공 사업을 진행 중인 유진창호유진산업(이하 유진창호)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중부권에서 창호 및 유리 가공 선두업체인 유진창호는 비교적 큰 부스로 참가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유진창호 부스에는 다양한 미서기 및 시스템창호뿐만 아니라 3연동도어, 스윙도어 등 중문과 현관문, 폴딩도어까지 배치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유진창호의 생산 설비로는 유리 부문에는 전자동 복층라인과 자동 절단기, 핫프레스 삼중단열 목층기계, UV실사 인쇄기, 데코스타 필름 V컷팅기, 에칭기 등이 있다. 창호 부분에는 시스템창호 가공기계 일체, 용접기 4대, 절단기 3대, 모헤어삽입기, 피스체결기, 래핑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생산 품목은 3중 아르곤 복층유리와 데코스타 필름유리, 에칭유리, UV인쇄 유리, 인테리어 유리 등이며, 창호로는 시안 에이스윈도우 고단열 창호, 독일식 시스템창호, 3연동도어, 방범방충망, 미세먼지망, 에코프린스 창호 등을 생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