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MBC건축박람회’ 2020 건축시장 START
상태바
‘제52회 MBC건축박람회’ 2020 건축시장 START
  • 차차웅
  • 승인 2020.02.17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양·창호 관련 업체 다수 참가 ‘열띤 홍보전’

 

(주)동아전람(이하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52회 MBC건축박람회’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강남구 대치동 학여울역 SETEC과 지하철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aT Center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새해 대한민국 첫 건축박람회로 SETEC의 옥외 전시장을 활용해 실물 전원주택과 벽난로·난방기기의 시연이 진행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옥내 전시장에는 300여 업체가 참가, 건축과 관련된 모든 아이템을 부스에 전시해 행사 기간 내내 많은 인원을 운집시켰다. 관람객들은 2020년 최신 건축트렌드와 신제품의 특장점을 비교해볼 수 있었다며 호평을 내리기도 했다.
동아전람 관계자는 “‘동아전람-사이버 건축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수 전원주택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 만큼 예비건축주에게는 최적의 건축박람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차양 관련 업체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그중 옥외 전시장에 제품을 전시한 가나제재소는 친환경 원두막 가나초가정으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신밧드무역은 주력 제품인 SG그늘막과 함께 어닝그늘막, 테이블, 의자, 아치 제품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박홍근파라솔도 라탄시트 그네, 형형색색의 파라솔 제품군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데크픽스는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는 DIY 조립식 비가림 시스템으로 특허받은 기술력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창호 관련 업체들의 참가도 줄을 이었다. 부림테크·마스터테크는 3연동 자동문, 알루미늄 자동문 등 매너스 자동중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부스 전시에 한창이었고, 특히, 3인 이상 구매시 가격할인을 제공하는 공동구매 행사도 전개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피마펜코리아는 독일 고품격 시스템창호로 차별화된 공간을 구현할 수 있음을 강조했으며, 일레븐도어는 다양한 스팩의 시스템 단열 현관문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한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아울러 대동엘로이샤시는 부스에 자사의 주력 제품 단면 샘플과 함께 폴딩도어, 시스템창호를 배치해 전시 효율성을 높였고, 삼성임페리얼도어도 이중분리형 6중단열도어로 현관문의 고효율성을 드러냈다. 중문업체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씨케이도어는 슬림 슬라이딩도어, 스윙도어, 포켓도어, 원슬라이딩 등 인기 높은 품목 다수를 부스에 설치해 체험형 전시마케팅을 구현했고, 우와도어는 독특한 디자인과 개폐 편의성을 강조하며 제품 홍보를 전개했다. 또한, 한국피디도어는 제품의 설치 편의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점을 중점 홍보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대연은 빨래건조대, 도어행거 등의 편의성면에서 호평을 이끌어 냈으며, 실크로드는 크로네 시스템창호와 현관문 제품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알프라임의 단열현관문, 우드플러스의 목재 단열현관문 다드미, 윈텍솔루션의 ALUPLAST 시스템창호, 포그머신의 미스팅 포그 파라솔 등도 관람객들의 좋은 평가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어질 인천, 수원 건축박람회와 5월에 개최될 제53회 MBC건축박람회에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업계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