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데코, 고품질 EVB·SEVB 공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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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데코, 고품질 EVB·SEVB 공급 박차
  • 월간 WINDOOR
  • 승인 2020.0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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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희동 단독주택 현장 등 효율성 입증

EVB 전문업체 성진데코가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단독주택에 고품질 외부베네시안블라인드(External Venetian Blind, 이하 EVB)를 공급, 시공해 업계의 이목을 끈다.
해당 현장은 주변보다 높은 언덕에 위치한 2층 단독주택으로, 채광 시간이 길어 여름철 실내로 유입되는 태양열로 인한 냉방에너지 소모가 극심했던 곳이다. 실제로 성진데코 관계자가 여름철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음에도 2층은 실내외 온도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였다.


그 해결책으로 건축주는 2층의 일부에 직물로 된 차양막을 설치하고, 1층 일부에는 어닝을 설치했지만 효과가 크지 않았다. 특히, 차양막은 틸팅 기능이 없어 빛 조절이 안 되고, 미관상 보기 좋지 않으며, 이미 부식이 많이 진행되기도 했다. 일본에서 직수입했다는 고가의 차양막은 불과 설치 이후 2년 밖에 지나지 않은 상태였다. 결국 건축주는 EVB를 선택했다. 하지만 건물이 외부블라인드의 설치를 염두하고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장은 매우 어려운 조건이었다.
성진데코 관계자는 “어려운 설치 조건을 건축주에게 설명하니 EVB 설치 목적이 과시용이 아니라 정말 실내 온도를 낮추기 위함이기 때문에 최대한 설치를 원했다”며 “많은 부분을 이해해 주셔서 시공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고 설치 후 실내온도가 많이 낮아져 건축주가 매우 만족해했다”고 전했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성진데코는 전동 롤스크린 및 F.T.S(Fabric Tension System, 천창용 수평 블라인드)를 시작으로 국내 차양산업 전동화에 앞장선 건축재 설계·제작·시공 전문 업체다. 현재는 EVB와 SEVB(Security External Venetian Blind, 방범외부블라인드) 등 외부차양을 제작, 시공하고 있다.


특히,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해 선보이고 있는 SEVB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제품은 슬랫 양옆에 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임의로 슬랫을 움직일 수 없을 뿐 아니라 수평창 설치 시에도 늘어짐이나 처짐이 없다. 아울러 강풍에도 흔들림이 없으며,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각 슬랫이 맞물리는 부분에는 고무패킹을 삽입해 암막 효과와 겨울철 방한 기능까지 함께 갖춘 점도 빼 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성진데코 관계자는 “SEVB는 EVB와 방범셔터의 장점을 결합해 고안한 특허제품으로 그 기능성와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성진데코는 현재 가이드레일 타입과 와이어 타입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소비자 요구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포밍부터 가공, 조립까지 성진데코 본사에서 원스톱(One-Stop) 공정으로 이루어진다는 점도 부각된다.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출 수 있음은 물론, 사후관리 체계도 구축한 상태다.

사진제공: 성진데코
사진제공: 성진데코

 

성진데코 관계자는 “성진데코는 국내에 선진화된 차양제품의 도입을 목표로 2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차양제품의 전동화 및 자동화를 이끌었으며,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차양제품을 도입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차양이라는 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제품의 설치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적절한 제품 설치가 가능하며, 제품의 사후관리를 위한 회사의 안전성 또한 긴 세월 동안 회사가 유지된 역사성을 통해 잘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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