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친환경 페인트로 서초소방서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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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친환경 페인트로 서초소방서 물들이다
  • 월간 WINDOOR
  • 승인 2020.01.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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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봉사단, 외벽 도색·벽화그리기 자원봉사 실시

 

KCC가 소방공무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자사의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한 노후 외벽 도색 및 벽화그리기 등 환경개선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또한, 미세먼지 대응이 취약한 저소득층에 공기청정기를 제작해 기부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업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25일 KCC 사내 임직원 봉사단인 ‘KCC 행복나눔 봉사단’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소방서를 찾아 노후한 외벽에 소방서를 이미지화한 그림을 그려 넣어 새롭게 페인트칠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인체 유해 걱정이 없는 KCC의 친환경 페인트 제품 ‘숲으로’를 사용했다.
KCC가 소방대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자원봉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무더위 속에서 화마와 싸우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우면119안전센터, 서초119안전센터 청사 옥상에 쿨루프 도색 캠페인을 실시한 것. 이에 서초소방서는 지난달 14일 KCC에게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소방관을 위한 배려심에 감사드린다’며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KCC는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1일 ‘KCC 행복나눔 봉사단’은 서초4동주민센터, 서초자원봉사센터와 함께 DIY 공기청정기 60개를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KCC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초구와 함께 진행하는 ‘KCC 숲으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아울러 지난 4월과 7월에도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 지역 주민과 아이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서초구 용허리근린공원과 송동근린공원에 나무를 심은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건축자재를 통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등 단순한 기부 차원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CSV(Creating Shared Value)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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