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제41회 MBC건축박람회, 지난달 19일 킨텍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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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 제41회 MBC건축박람회, 지난달 19일 킨텍스서 개최
  • 월간 WINDOOR
  • 승인 2016.06.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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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MBC건축박람회, 지난달 19일 킨텍스서 개최

400여 업체, 3000여 아이템 전시… 관람객 ‘시선집중’

 

지난 1월에 개최된 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린 MBC건축박람회는 매년 건축 산업분야의 최신제품을 선보이며 그해 트렌드를 제시하고 동향 및 앞으로 건축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파악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BC가 주최하고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 41회 MBC건축박람회’가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전국 각지의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동아전람-사이버 건축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400여 건축자재 업체가 총출동, 건축자재와 관련된 3000여 제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업체들은 제각기 창호, 루버, 어닝, 조경, 조명, 냉·난방기자재, 디지털프린팅 등의 품목에서 신기술을 접목시킨 신제품들로 향후 업계의 전망을 밝혔다.

지난 1월에 개최된 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린 MBC건축박람회는 매년 건축 산업분야의 최신제품을 선보이며 그해 트렌드를 제시하고 동향 및 앞으로 건축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파악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부스별 홍보와 이벤트 행사로 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주거문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행사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관람해 건축자재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움을 새삼 실감했다”며 “앞으로의 동아전람 전시회에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기술 향연 이어진 부스들에 인파 몰려

이날 킨텍스 제 2전시장 행사장에서는 각 창호업체들의 부스에서 열띤 홍보가 이뤄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그중 마스터테크는 폴딩도어 FD55와 단열폴딩도어 IFD65를 선보여 기밀성 1등급의 기술력을 자랑했다. 아울러 함께 선보인 터닝도어, 폴딩도어 전용 방충망, 우편함 등도 인기를 끌었다. 또한 토네이도 시스템은 우수한 열관류율의 T120, S120 시리즈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구매 문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유럽식 창호 전문 유통업체인 더베스트는 독일산 정품 하드웨어를 적용한 피마펜 시스템창호와 오리나무 수종의 베스트 엘더 현관문으로 화제를 모았고, 손끼임 방지 도어 클로저를 생산하는 넥스트플러스는 뉴슬라이드백과 원터치 세이프 도어크로저로 기술력을 보여주었다.

차양 업체들도 인기몰이에 동참했다. 그중 루버셔터는 편백나무, 뉴질랜드산 소나무, 오크나무 등 친환경 원목 소재의 루버제품을 전시해 루버의 트렌드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어닝 전문업체 썬바라는 세계 차양막 전문업체인 VA.ILA.spa의 시스템 기술력으로 완성된 스카이오픈어닝과 함께 플러스어닝, 프라자어닝 등 용도별 어닝제품을 선보였다.

한 관람객은 “미국에서 차양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데 국내 현황을 알아볼 겸 정보 차원으로 방문하게 되었다”며 “브랜드 현황은 물론, 매거진이나 총람의 정보도 얻게 되어 내한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 및 제품 시연 ‘눈길’

이날 전시회와 함께 진행된 세미나 및 업체 부스 이벤트들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조성되었다.

자동빨래건조대 전문업체 대연은 리모컨으로 조정할 수 있는 자동빨래건조대와 도어 및 창문, 발코니 부착용 건조대 사용방법을 시연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전동공구업체 보쉬는 어플리케이션 마케팅을 선보이며 열띤 홍보전에 합류했다. 이날 보쉬는 자사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구장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압도적인 규모로 세워진 지성하우징, 윤성하우징 등 하우징 업체들의 부스에서도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하며 박람회의 열기를 더했다. 즉석 상담부터 계약까지 목조주택에 대한 일반 참관객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토네이도시스템, 열손실 최소화한 독일식 시스템창호 선보여

토네이도시스템은 단열성능을 높이고 시공편의성은 더한 독일식 시스템창호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전시제품 중 T120과 S120 시리즈가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중 S210 시리즈는 창호에서 발생하는 열손실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열관류율 값이 0.871W/㎡·K로 1등급에서도 우수한 제품이다. 또한 T120시리즈는 독일식 시스템창호를 국내환경에 맞게 보완한 제품으로, 시공용 날개를 부착해 콘크리트 구조나 조적조는 물론 목조, 스틸하우스에도 시공이 편리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아울러, 아연도금강을 사용한 내부 보강재는 내식성이 우수하고 프로파일의 휨강도를 높여 내풍압 성능까지 강화시켜준다는 설명이다.

토네이도시스템 관계자는 “이번에도 시공 문의 등 개인주택 건설자들의 제품 문의가 끊이질 않았다”며 “이러한 고객들은 박람회 후 직접 연락해 계약이 체결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전했다.

 

 

더베스트, ‘피마펜’ 국내독점수입으로 눈도장

독일식 시스템창호 ‘피마펜’과 ‘엘더 현관문’의 유통업체인 더베스트의 전시부스도 시종일관 북적였다.

이날 더베스트가 선보인 ‘피마펜’은 3중 가스켓이 적용되어 기밀성이 탁월하고 자동화 열처리 시스템으로 프로파일 표면처리를 한 제품이다. 또한 한글라스의 6mm 로이유리와 강화유리, 단열간봉을 적용해 단열성능과 결로방지를 극대화시켰으며 독일에서 직접 설계한 지게니아 하드웨어를 적용, 우수한 내구성까지 갖췄다. 아울러 피마펜과 함께 전시된 오리나무 원목 소재의 베스트 엘더 현관문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엘더 현관문은 문틀 전체 가스켓 처리로 탁월한 기밀성과 함께 엔틱 고급 철물로 중후함도 표현된 제품이다.

더베스트 관계자는 “피마펜은 유럽에서 이미 널리 알려진 제품으로 직수입하는 업체는 국내에 유일무이하다”며 “자재에 대해 소비자들이 안심해도 될 것”이라고 전했다.

 

 

넥스트플러스, 뉴슬라이드백에 호평 이어져

도어클로저 전문업체인 넥스트플러스는 이번 박람회에 ‘뉴슬라이드백’과 ‘원터치 세이프 도어크로저’ 제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대만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제작된 뉴슬라이드백은 공압 피스톤 스프링 방식의 반자동 미닫이 도어 클로저로 간편한 시공과 안전함에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현재 4세대로 업그레이드 된 상태이며, 올 하반기에 5세대 모델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함께 선보인 원터치 세이프 도어클로저는 여닫이 도어용으로 도어 속도조절도 간편하고, 도어를 정지·정지해제 시켜주는 스톱퍼가 장착되어 별도의 발굽 장치가 필요 없는 제품이다.

넥스트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손끼임 방지가 의무화된 초등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산업용 도어, 일반 매장 등 제품 적용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며 “부스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노력하는 넥스트플러스가 되겠다”고 전했다.

 

 

썬바라, 어닝업체 유일참가로 자리 빛내

썬바라는 스카이오픈어닝, 바네트어닝 등 고급스러운 원단의 어닝으로 꾸미고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썬바라에서 선보인 제품들 중 스카이오픈어닝은 세계 차양막 전문업체인 VA.ILA.spa의 프리미엄 시스템과 솜피(SOMFY)의 모터를 사용한 제품으로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알루미늄 프레임에 슬라이딩 구조로 쉽게 설치할 수 있게 디자인된 것, 자체 프로파일 생산이라는 점에서 부각되었다.

그외 창문에 완전히 블라인드 처리가 가능한 바네트어닝과 넓고 아늑한 공간을 조성하는 플러스어닝, 구조물없이 대형으로 설치가 가능한 프라자 어닝도 함께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썬바라 관계자는 “전시제품 중에서는 스카이오픈어닝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조명 등 옵션 적용부분도 소비자분들이 많이 찾는 요소 중 하나”라고 말했다.

 

 

루버셔터, 친환경 히노끼 제품 ‘인기’

다양한 원목제품들을 부스에 전시한 루버셔터도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그중 루버셔터의 히노끼 제품은 특수 열처리 과정을 거친 편백나무로 대패 마감만 한 친환경 수작업 제품이다. 또한 항균, 면역기능 증대가 되는 피톤치드로 최근 더욱 각광을 받는 재료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뉴질랜드산 소나무 통원목 소재의 제품과 오크통원목의 최고급형 제품이 함께 선보였다. 뉴송 통원목의 일반형 제품은 폭 64mm인 타원형 슬랫으로 슬림하고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 효과를 주며, 부스에는 백색, 지단, 진체리 등의 컬러로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오크통원목 제품은 오크 수종의 나뭇결과 재질감을 최대한 살려 화려한 이미지로 고급형을 선호하는 고객의 입맛에 맞게 제작되었다.

루버셔터 관계자는 “요즘 실내 인테리어 트렌드로 깔끔함을 선호하는 추세라 백색과 히노끼 제품이 반응이 좋다”며 “게다가 100% 주문제작이라 고객분들이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마스터테크, 단열 폴딩도어 전시된 부스 눈길

마스터테크는 일반 및 단열폴딩도어와 터닝도어를 선보인 대형부스에서 자사 제품의 기능성을 강조했다.

마스터테크가 이날 선보인 알루미늄 폴딩도어 FD55는 순수 알루미늄 합금만으로 압출 성형해서 내식성 및 강도가 우수하고 독일 DUPON 사의 외부 분체도장을 사용했다. 이보다 프레임이 10mm 두꺼운 IFD65는 프레임 단면의 가운데에 플라스틱이 삽입되어 단열성능을 한껏 높인 제품으로 주로 전원주택의 외부에 적용된다. 또한, 함께 전시된 폴딩도어 전용 방충망도 브라켓 방식으로 탈부착이 용이하고 하부에 턱이 없는 제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마스터테크 관계자는 “전시된 폴딩도어 제품은 기밀성에서 1등급을 받고, 단열, 내풍압성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획득한 제품”이라며 “주문배송이 당일에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대연, 자동빨래건조대로 관람객 북새통

자동빨래건조대 전문업체 대연이 선보인 자동빨래건조대와 도어행거, 창문 건조대의 실용성에 반한 관람객들로 부스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전시 및 설치 시연된 제품 중 발코니 건조대는 창문 앞쪽의 창틀에 설치하지만 창문 개폐가 자유롭고 1단 건조대로 10kg의 빨래건조도 가능해 실용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시된 제품들이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을 사용, 견고함까지 갖추고, 설치도 자유로워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대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도 관람객들의 문의가 정말 많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R&D 투자로 더욱 편리한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연은 2000년에 자동빨래건조대 개발 후 현재까지 유망중소기업 선정, 국제발명특허 금상 3건 획득,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 등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와도어, 친환경 특허받은 분체도장으로 이목집중

우와도어도 자사의 주력제품인 슬랭크 슬림도어(Slank Slim Door)와 샤무드 도어(Chamude Door)를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이며 열띤 홍보를 펼쳤다.

3개월 전에 출시된 슬랭크 슬림도어는 프레임이 39mm의 프레임을 적용, 시야가 한층 넓어지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높인 우와도어의 야심작이다. 아울러 문을 열었을 때 30mm가 더 열려 공간활용도가 뛰어난 점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출시된 샤무드 도어는 프레임에 샤무드 원단을 활용한 고급형 디자인으로 현장문의가 빗발쳤다.

우와도어 관계자는 “현재 업계에서 분체도장을 하는 업체는 우와도어가 유일하다”며 “최근 출시한 샤무드 연동도어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와도어는 현관·중문제조 전문 브랜드로 쇼룸과 직영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경인일보사가 수여하는 경인히트상품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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