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제일산업, 래핑가공·래핑설비 신공장 확장이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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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제일산업, 래핑가공·래핑설비 신공장 확장이전식 개최
  • 월간 WINDOOR
  • 승인 2016.03.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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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산업, 래핑가공·래핑설비 신공장 확장이전식 개최

대지 4300㎡ 규모···생산성·물류편의성 ‘GOOD’

 

제일산업(대표 차지철)이 지난 1월 25일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 기존 공장에서 소흘읍 무림리 166번지 신공장으로 확장이전식을 진행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약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준공된 제일산업 신공장은 대지 2700㎡(830평), 건평 900㎡(270평) 규모로, 본동인 A동(120평)과 B동(100평), 그리고 사무동(50평)으로 구성되어 있다. A동에는 래핑가공 라인이, B동에는 래핑설비 전용 제작라인이 들어서 생산효율성이 2배 이상 증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제일산업은 인근 대지 1600㎡(500평) 규모의 추가 공장도 올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설립중이다. 모든 공장조성이 완료되면 제일산업 신공장은 대지 4300㎡ 규모에 설비 제작라인이 현재 3라인에서 5라인으로 증가해, 생산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지철 대표는 “시내권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편과 주변 도로와의 연계성이 기존 공장보다 월등히 좋아져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물류적재 공간이 확보되면서 공간 활용성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창호용 소형 래핑기계 ‘각광’

제일산업의 래핑가공 경쟁력을 배가 시키는 요소는 역시 창호용 소형 래핑기계다. 지난 2008년 특허를 획득한 이 제품은 ‘획기적’이라는 업계의 평가를 이끌어 낸다. 특히, 래핑가공품질은 유지하면서도 7~10m에 달하는 기존 설비의 몸체길이를 2.1m로 줄여, 탁월한 공간 활용도와 손쉬운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기술의 핵심은 기존 20여쌍의 압축롤러를 단 7쌍으로 대체하면서도 가공력은 그대로 유지했다는 점이다. 때문에 양쪽에 레일을 모두 설치해도 길이가 7m에 불과하고 하단에 바퀴를 부착하게 되면, 설비 이동도 간편해 소규모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새시 가공업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세팅과정의 간소화 역시 제일산업 래핑기계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세팅과정을 일괄 디지털화해 기존 20~40분이 소요되던 세팅시간을 1~3분 수준으로 대폭 낮췄다는 것. 분당 45m의 래핑가공 속도와 최대 250mm 프레임 작업도 가능하다는 점 역시 이 제품의 뛰어난 작업성을 입증하는 요소로 부각된다.

제일산업은 설비의 주문제작 방식을 택하고 있다. 수요자는 주문 후 3주~1개월 정도면 설비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회사방문 시 래핑가공에 대한 이론, 설비의 실제사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구매자가 원할 시에는 출장 교육도 병행 진행하고 있다.

제일산업 관계자는 3시간 정도의 간단한 교육만으로도 누구나 무리 없이 설비를 사용할 수 있어, 작업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지철 대표는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초소형 설비지만 가공품질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며 “소규모 작업장에서도 스스로 래핑가공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라고 전했다. 031-542-0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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