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플라스틱, 미래를 열다! ‘KOPLAS 2015’ 킨텍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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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 플라스틱, 미래를 열다! ‘KOPLAS 2015’ 킨텍스서 개최
  • 월간 WINDOOR
  • 승인 2015.06.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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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미래를 열다!
‘KOPLAS 2015’ 킨텍스서 개최
25개국 430여 업체 참가…금형전, 냉난방공조전 함께 열려

 

플라스틱 산업 대축제 ‘제23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이하 KOPLAS 2015)’가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주)한국이앤액스와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25개국 427개사가 출품했으며, ‘플라스틱,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친환경소재부터 초정밀 가공기기까지 국내외 우수한 플라스틱·고무관련 기자재가 한자리에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대비 25% 신장된 2만1384㎡(약 6500평)규모와 함께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이 동시 개최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반도체, 자동차부품, 핸드폰, 컴퓨터, 의료기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의 플라스틱·고무 이용도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듯 가공기기 업체들의 열띤 홍보전이 펼쳐졌다.
전시회 관계자는 “플라스틱, 금형 및 냉난방공조 산업 간의 상호 교류 및 새로운 시장 창출, 수출 증대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 새로운 마케팅의 장을 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플라스틱 고무산업 및 금형, 냉난방공조 산업을 한자리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및 해외 가공기기 업체 대거 출품
KOPLAS 2015는 플라스틱의 원재료부터 금형, 가공기계, 관련부대장치, 자동화솔루션, 인쇄, 포장, 반제품, 완제품까지 여러 가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는 ‘플라스틱 고무관련 산업의 장’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가공기계들의 무인자동화와 초정밀, 초고속 및 초대형 성형기계 등 기술 집약된 가공기기들의 출품이 주를 이루었으며, 제품가공에 따른 자동화 설비 및 관련부품과 서비스들도 다수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출품품목으로는 원료 및 부재료, 반제품 및 완제품, 사출성형기, 압출성형기 등의 가공기계와 휘더, 온도조절기, 췰러, 취출기, 분쇄기 등 플라스틱·고무 관련 기기제품들이 총망라됨은 물론, 플라스틱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금형 및 포장, 인쇄관련 품목도 다수 출품되어 전시품의 다변화를 꾀했다.
이중 합성목재(WPC) 컴파운드를 선보인 도일에코텍은 유해물질이 함유되지 않은 친환경소재 적용으로 기계적, 물리적 특성이 우수하고, 내구성, 내수성, 내후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성형성이 용이하고 CO2저감과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도일에코텍 관계자는 “WPC제품의 적용범위 확대를 위해 건축내장재 압출제품 및 자동차내장부품 등 사출제품용도개발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뿐만 아니라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세계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출상담회·세미나 등 부대행사 마련
이어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 및 세미나도 함께 열려 전시회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플라스틱 고무산업 관련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미래소재로의 플라스틱’을 주제로 한 플라스틱 컨퍼런스, ‘3D Printing 세미나’ 등 혁신기술 세미나를 다수 진행해 관련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었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해외 바이어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전시기간 중 바이어 체재비 지원 및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무료통역서비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왔다.
전시회 관계자는 “KOPLAS 2015를 통해 우리 플라스틱 산업계는 선진 플라스틱 산업의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 양적 팽창에 버금가는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세계 각국 제품과의 상호비교를 통해 기술개발의욕을 고취시키고 우리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하는게 목표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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