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명품 건축전을 말하다! ‘2015 하우징브랜드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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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 명품 건축전을 말하다! ‘2015 하우징브랜드페어’
  • 월간 WINDOOR
  • 승인 2015.02.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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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건축전을 말하다! ‘2015 하우징브랜드페어’
다양한 디자인·고성능 건축자재 대거 출품

 

국내 건축시장의 흐름을 선도하고 명품 건축자재를 선보여온 하우징브랜드페어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전관(A, B홀)에서 개최되었다.
리드엑스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서울특별시·조달청이 후원한 2015 하우징브랜드페어는 총 183개 업체가 창호재, 가구·홈인테리어, 건설장비·공구기계, 내외장·구조재, 냉난방·도장·방수단열, 욕실주방·급수위생, 조명·전기설비·주방가전, 주택정보·전원주택·조경, 캐나다국가관 등 편의성과 디자인이 가미된 건축분야 신제품·신기술 제품들을 대거 출품해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또한 여타 건축전시회와는 차별화된 기획으로 참가업체의 전시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해 볼거리가 풍성했다는 평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되어 인정받고 있는 Color Marketing Zone은 이번 박람회에도 적용되어 관람의 편의를 도왔으며, 코엑스 1층 전관으로 확대된 규모는 각 업체의 신제품 홍보와 더불어 최신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는 최상의 비즈니스 공간이 되었다.


Color Marketing Zone의 구성은 Red Zone에 인테리어제품(가구·인테리어·홈패션, 욕실용품·급수위생설비, 내·외장 마감재, 조명·전기설비), Green Zone에 친환경, 에너지 절약 제품(방수·단열재, 창호재, 조경재, 구조재, 냉난방·환기설비), Blue Zone에 도시형생활주택(전원주택, 리모델링·리폼, 가전·홈 시큐리티, 건설장비·건축공구, 주택정보, 주택설계시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친환경 제품에서부터 신제품에 이르기까지 건축자재 및 주택관련 산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어업체 신제품 앞 다퉈 출시 ‘눈길’
Blue Zone에는 16개 창호재 업체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절반이 넘는 9개 도어업체들의 홍보전이 이어졌다. 이중 하드웨어 전문업체 헤펠레코리아는 출입통제 연동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한 회전문, 동작예약시스템이 적용된 자동문 등을 선보이며 올해 다양한 출입문 시스템에 주력할 것임을 내비췄다. 자동문 업체 PLH폴딩 자동문은 기어방식 채택으로 하부레일이 없어도 문 개폐가 가능하도록 해 극찬을 받았고, 미국계 복합수지 생산 전문업체 캡스톤엔지니어링은 열관류율 0.844W/(㎡K)를 자랑하는 고기밀성 단열 도어와 친환경소재를 적용한 단열 방화문 등을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


나래테크도어는 신제품 아존 단열 시스템 드림테크도어를 선보이며 결로·방음 및 단열 성능 알리기에 주력했으며, 디자인이 돋보이는 풍산아트도어는 참나무, 호두나무 등 다양한 원목으로 제작된 목제도어를 출품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목제도어가 전시된 유림창호목재 부스에도 관람객들이 몰렸다. 이외에도 올해 단열성능이 대폭 개선된 매직글라스 신제품을 내놓은 디엠디스플레이와 아존 단열도어, 에코도어, 고급 현관문을 선보인 빅하우스, 우수한 제품과 함께 간편한 주문 시스템을 홍보한 성우스타게이트 등도 큰 인기를 얻었다.


새시분야에서는 열방통합창호가 복합 4중 유리 창문 및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전시홍보에 나섰으며, 현성종합목재는 HURD 시스템 창호를 출품해 로이코팅 및 아르곤가스 충진, 간봉처리 등을 통한 에너지 효율과 견고성을 내세우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에 ‘온열치유 자유건강 난방’, ‘우리나라 목재이용의 미래’ 등 8개 세미나가 매일 다른 주제로 열려 관람객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행사 2일째 열린 ‘귀농귀촌 분야별 사업과 일자리 창출’ 세미나에는 중장년층이 대거 몰려 귀농에 대한 관심도를 체감할 수 있었다.
박람회 관계자는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2015 하우징브랜드페어는 해마다 많은 건축사와 바이어 등 전문가들이 참관하는 필수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최고의 ‘브랜드 마케팅’과 ‘타깃마케팅’의 장으로 풍족한 정보와 성과 있는 비즈니스 현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도, 연동도어의 대세를 이끌다

연동도어 생산 업체 아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부스의 모든 면을 연동도어로 꾸미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도의 대표 제품인 CT연동 도어는 고강도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목재 도어의 휨, 비틀림 현상 등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양한 우드 컬러 랩핑으로 목제도어 질감을 구현, 실내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나고, 조립 건구 사용으로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는 점도 아도의 강점으로 부각된다. 이외에도 미서기 반자동 도어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전원이 필요 없으며 에어실린더 브레이크 방식으로 닫힘 시 안정성 확보에 탁월하다는 평이다.
아도 관계자는 “아도의 CT연동 도어는 상·하부 베어링 구동으로 부드러운 동작 연출이 가능하다”며 “요즘 아파트 현관의 중문 설치 수요가 늘면서 이번 박람회에도 거실 공간을 넓게 확보하고자 하는 관람객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로가, 창호의 품격을 더하다

유럽 목재창호 수입업체 로가의 부스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독일식 목재창호는 두꺼운 창문 프레임 및 유리 적용으로 단열에서 탁월한 성능이 발휘되며, 우수한 표면품질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는 관계자의 설명을 듣자 관람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전시된 제품 중 ‘목재창문 80’은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천연자재를 사용했으며, 이 천연자재는 방음 및 단열 품질도 뛰어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스칸디나비아 타입 목재창호, 테라스 문 등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창호들을 전시해 상담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었다. 아울러 UPVC 창문 ‘VEKA프로파일 시스템’은 보안유리 및 도난방지용 손잡이 적용과 함께, 30가지가 넘는 다양한 색상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로가 관계자는 “독일식 목재창호는 크기가 클 뿐만 아니라 3중창 유리적용으로 단열이 우수하고 고강도 하드웨어를 사용해 부드러운 열림을 자랑한다”며 “사용기간이 길어 기술적으로도 뛰어난 목재창호 시스템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준다”고 밝혔다.

 

 

우와도어, 중문의 챔피언을 꿈꾸다

중문 업체 우와도어는 다양한 연동도어와 함께 화려한 디자인이 적용된 중문을 선보여 큰 주목받았다. 그 중에서도 단조 및 UV인쇄가 된 중문은 다양한 색상 연출로 관람객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우와도어의 3연동 중문은 아트피스 글라스, 보석 유리, 철단조·망입유리, 데코 글라스, 스테인드 글라스, 베벨드 글라스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어 각기 다른 소비자들 입맛에 대응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반자동 슬라이딩 도어도 뛰어난 성능으로 호평을 받았다. 행거 슬라이딩 방식으로 다양한 출입구에 설치가 용이하고 별도의 전원장치가 필요 없으며, 도어 하중에 의해 발생되는 마찰력을 제거해 적은 힘으로도 문을 열수 있는 특징이 있다.
우와도어 관계자는 “직영공장 운영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하자 없는 시공이 강점이다”며 “3연동 도어는 견고한 시스템으로 간편한 설치와 편리한 보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청정인테리어운동본부, 건강 지키는 실내 환경 조성

청정인테리어운동본부(CICO)는 지난해 10월 발족한 공동체로 동종업계 종사자들끼리 구성된 협동조합형태를 띠고 있다. 인간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생명을 존중하는 인테리어가 되도록 청정운동을 전개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 구현이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H-TDP를 첨가한 건축자재인 친환경 기능성 도배풀 무지개 H-TDP 및 무지개 그린풀골드, H-TDP 벽지, H-TDP 페인트, H-TDP 실리콘, H-TDP 만능접착제 등을 출품했다. 특히, 생소한 개념인 H-TDP(인체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미량 미네랄 원소 36종의 기본적인 무기원소를 무배열 화합체로 조합한 물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효능도 적극 알려 더욱 주목을 받았다. 또한 H-TDP가 첨가된 한화L&C의 바닥재 ‘한화 소리지움’ 등 5개 제품도 선보여 자녀와 함께 온 주부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CICO 관계자는“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실내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대대적인 홍보의 기회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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