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온溫동네 사업’에 건축자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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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온溫동네 사업’에 건축자재 기부
  • 월간 WINDOOR
  • 승인 2018.12.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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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온溫동네 사업’에 건축자재 기부

저층주거지 환경개선 위해 친환경 페인트, 바닥재, 창호 등 지원

 

KCC가 지난달 15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함께 4자 업무협약을 맺고 저층주거지 환경개선을 위한 ‘온溫동네 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관련 협약식에는 KCC 김영호 부사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 강맹훈 도시재생본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원만 부회장, 장제모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장 등 참여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온溫동네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저층주거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열악한 저층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에 민간기업과 사회복지 NGO가 함께 힘을 모았다는 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온溫동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은평구 응암동 산골마을 일대에는 노후된 집 수리와 함께 마을 분위기를 환하게 바꿔줄 벽화가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KCC는 단열성능이 높은 바닥재, 창호, 보온단열재 등 주요 건축자재를 지원하고 친환경 페인트를 기부해 ‘온溫동네 사업’ 추진을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KCC 관계자는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건축자재를 바탕으로 단순한 기부 차원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CSV(Creating Shared Value)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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