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주안특수산업, 세계 최초 창호용 ‘FS(Flat Sliding) 시스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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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주안특수산업, 세계 최초 창호용 ‘FS(Flat Sliding) 시스템’ 출시
  • 월간 WINDOOR
  • 승인 2017.04.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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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특수산업, 세계 최초 창호용 ‘FS(Flat Sliding) 시스템’ 출시

하부레일 매립시켜 완전 평면 구현해 ‘이목 집중’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주안특수산업(대표 김성만)이 하부 레일이 바닥에 완전히 매립되는 구조의 ‘하부 레일 매립형 평면 슬라이딩(Flat Sliding) 시스템’(이하 FS 시스템)을 개발해 이번 달 출시한다.

5년여의 준비 및 개발과정 끝에 완성된 FS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기존 미닫이 창호 시스템 구조를 완전히 탈피했다. 이 시스템은 하부레일과 롤러가 바닥면에 완전히 매립되어 깔끔한 미관을 유지하며, 매립형임에도 불구하고 도어가 견고하게 고정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하부레일의 가운데 부분에는 글로벌 기업 ‘콘티’ 사의 타이밍벨트가 적용되어 70kg 이상의 하중을 버틸 수 있을 정도로 견고하다. 이 부분은 특수 장소에 따라 금속으로도 대체가 가능하며, 개폐 테스트 후에도 손상이 없어 내구성도 인정받은 상태다.

창틀과 홈에 EPDM을 적용해 기밀성과 청결함을 높인 점도 눈길을 끈다. 기존 창호에 쓰이던 모헤어 대신 FS 시스템에서는 면사로 덮인 EPDM 스펀지를 창틀과 상부레일 홈에 적용해 기밀과 방풍, 차음성능을 높였으며, 모헤어의 먼지날림도 잡았다.

FS 시스템은 안전과 편의 면에서도 으뜸이다. 아이나 노인 등 노약자가 걸려 넘어질 위험이 없고 휠체어도 통과가 가능하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지게차나 무거운 짐을 나를 때도 걸리지 않을뿐더러 무거운 하중도 버틸 수 있다. 아울러 청소하기가 용이해 주거공간, 상업공간 등 전 공간에 적용해도 편리하며, 깔끔한 미관을 해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FS 시스템은 슬라이딩 창호부터 폴딩도어, 일반 자동문, 산업용 도어 등 대부분의 미닫이 도어 형태에 적용이 가능하며 기존에 없던 획기적인 기술로 출시 직후부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이 기술은 특허청에 지난해 11월 공개되었으며, PCT 국제 특허 출원 등록절차도 준비 중이다. FS 시스템을 개발한 주안특수산업의 김주안 기술위원은 “점차 고령화 사회에 접어드는 우리 사회에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주거환경 바닥 평면화 기술의 필요성에 따라 이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오랜 개발기간과 기술력의 결합으로 완성된 견고한 FS 시스템에 벌써부터 주변에서 획기적이라며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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