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안료 사업 총괄 글로벌 사업부 신설
업계 요구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 ‘기대’
바스프가 자사의 모든 안료 관련 사업을 통합한 ‘글로벌 안료 사업부’를 다음해 1월 신설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안료 사업을 분리해 별도 법인을 설립하는 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지난달 밝혔다.
글로벌 안료 사업 본부는 독일 루드빅스하펜 지역에 설립될 계획이며, 기존의 안료 사업에 소속되었던 전 직원들은 신규 글로벌 사업부로 소속될 방침이다.
바스프 관계자는 “오로지 안료 부문에만 전념하는 조직의 신설을 통해 업계의 도전 과제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안료 사업 부문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지원하는데 더욱 더 중점을 둘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바스프 안료 사업은 페인트 및 코팅, 인쇄 및 포장, 플라스틱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료 사업 포트폴리오는 프탈로시아닌, 고기능성 안료, 아조, 펄 안료, 무기 안료, 염료 및 가공 안료와 같은 유색 안료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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