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이건창호, 남극 제2기지인 ‘장보고 기지’ 건설공사 수주
상태바
[focus] 이건창호, 남극 제2기지인 ‘장보고 기지’ 건설공사 수주
  • 월간 WINDOOR
  • 승인 2012.09.05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건창호, 남극 제2기지인 ‘장보고 기지’ 건설공사 수주

혹한과 강풍을 이겨내는 최고성능 창호 시공

 

이건창호(대표이사 안기명)가 국토해양부가 발주하는 남극 제2기지인 장보고 기지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0일 밝혔다.

남극 장보고 기지는 1988년 세종기지 건설 이후 20여 년 만에 다시 남극대륙 진출을 위해 새롭게 건설되는 기지로, 이달부터 착공에 들어가 2014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건창호는 남극점에서 1700km 떨어진 테라노바 만에 지어지는 이 기지를 위해 영하 40도의 혹한과 초속 65m 이상의 강풍이 불어도 끄떡없는 최고 성능의 제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에 이건창호가 시공하게 된 제품은 자체 최고 단열성능의 SI등급 (Super Insulation)제품으로 시스템창호인 AWS 90+.SI와 커튼월 FW 60+.SI 등이다. 정밀하게 설계된 프로파일과 특수 복합소재의 단열바가 결합된 이 제품들은 극한의 땅에서 연구원들이 생활하고 연구 활동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게 된다.

이건창호는 이와 더불어 시공되는 BIPV, PV 시스템을 통해 태양광에너지 발전기술도 장보고 기지에 적용하게 된다. 특히 BIPV를 구성하는 삼중유리에 이건글라스의 3중 로이코팅유리, 인듐코팅유리를 복합 적용하는 등 에너지 세이빙을 위한 최고의 제품을 개발했다는 평이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이건창호는 설립 이래 20여 년간 에너지 세이빙 기술개발에 집중해 온 시스템창호 전문기업으로서 이번 남극기지에 적용될 극한지역 제품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대한민국의 얼굴이 될 장보고 기지 건설에 이건창호가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우리의 창호 기술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자부심과 함께 앞으로 더욱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