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주)하이산업, 강원도와 횡성 이전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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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주)하이산업, 강원도와 횡성 이전협약 체결
  • 월간 WINDOOR
  • 승인 2011.09.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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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주)하이산업, 횡성 이전협약 체결

(주)시안과 통합해 매출증가 등 시너지 기대

(주)하이산업이 지난달 8일 최문순 강원도지사, 고석용 횡성군수, (주)하이산업 염성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와 횡성지역으로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주)하이산업은 현재 경기 화성시 마도면 소재 사업장에 압출기, 절단기, 용접기, 랩핑 설비 등의 기계장치를 갖추고  LG화학, 한화케미칼 등에서 원자재를 구입하여 절단, 가공 등을 거쳐 새시를 생산·제작한 후 전국의 유통업체, 대리점(전국 60여개) 등에 납품하고 있다. 또한 해외(동남아, 중남미, 아프라카 등)에 수출하고, 건설업체 등으로부터 창호공사를 수주 받아 자체생산 제품으로 시공도 하는 창호 제작·판매, 시공 업체이다.

지난 2008년 5월에는 도내 창호제작 업체인 (주)시안을 인수해 제조·시공업체로 발전하게 되었으며, 2009년 5월에는 국내 창호제작의 중견업체인 (주)에이스케미칼을 인수해 생산시설 규모 및 영업망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도 관계자는 국내 창호제조업계 중견기업인 (주)하이산업의 도내 이전으로 도내 창호제조업계 리딩기업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노동집약형 창호공장 이전으로 실업자 해소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생산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도와 횡성군은 (주)하이산업의 조기 이전·정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공장의 원활한 생산인력 공급을 위해 군정 홍보지나 반상회보 등에 인력채용을 홍보할 계획이며, 건축 인허가 및 공장등록 등을 적극 지원하여 2012년말까지 이전하여 정상 가동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주)하이산업 관계자는 “2011년 내에 (주)시안과의 통합을 통해 두 업체의 생산 및 물류시설 등을 한 곳으로 집중하기 위해 횡성이전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통합 이전에 따른 30% 이상의 매출증가 등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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