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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선진품질 경영체제 구축해나가
KCC가 지난해 12월 16일 품질경영본부 주최로 제1회 ‘Big Y 우수활동 발표대회’를 실시했다.
Big Y 활동이란 고질적이고 해결이 어려운 문제들을 통계적 분석을 기반으로 DMAIC, DMADV 등의 체계적인 방법론을 통해 해결하는 6시그마의 문제해결 기법으로 KCC는 이를 선진 품질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전사적으로 40개의 과제가 진행되었고, 그 중 우수 활동 11개 과제가 이번 발표대회에 참석하였다.
품질경영본부 문정철 상무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의 심사위원으로 KCC 생산본부장 이원호 부사장을 포함하여 총 7명의 임원진들이 참석하였고, 이원호 부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열띤 발표가 시작되었다.
품질경영 대상의 영예는 ‘TISSUE 표면 주름 개선을 통한 Line speed 향상’을 과제를 추진한 천안공장이 수상하였으며 품질경영 우수상은 전주 1공장, 품질혁신 우수상은 전주 2공장이, 품질개선 장려상은 대죽 2공장, 문막 공장, 울산공장 3개 팀이 수상하였다.
KCC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품질 역량의 확보에 달려있다는 명제 하에, 전사적 차원의 포괄적 시각으로 품질관리에 대한 업무방식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정보공유를 통한 품질관리 데이터 베이스 구축 등 상당 부분 초석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CC 관계자는 “품질경영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 형성을 기초로 전임직원이 품질향상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체계화하고, 지속적인 품질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발표대회를 시작으로 Big-Y 활동이 활성화되어 KCC의 글로벌 품질경영이 확고히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