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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자동차 경량화 부품 소개하는 자리 가져
글로벌 첨단소재기업 한화L&C(대표이사 김창범)가 지난해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 전시회인 ‘2010 코아쇼(KOAA Show)’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L&C는 자동차의 첨단 부품 소재를 대거 선보였다. 한화L&C는 ▲자동차의 언더커버와 범퍼빔 등에 쓰이는 GMT뿐 아니라 ▲가볍고 강해 헤드라이너, 좌석 선반 등으로 쓰이는 고기능 복합소재 자동차용 내장재인 SuperLite, ▲자동차 인테리어 부품 및 포장재 등으로 사용되며 제품의 안정성 향상 및 부피 소형화에 장점이 있는 EPP 등 자동차부품 소재를 전시하여 바이어 및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화L&C는 생산하는 모든 부품 소재를 사용해 제작한 자동차 모형을 설치하고 관계자를 비롯한 관람객들에게 자사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전시했다. 이를 통해 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자사 제품을 효과적으로 설명함과 동시에 전시회의 즐거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국내외 유력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형식으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과의 공급상담을 진행해 자사 제품의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한화L&C 관계자는 “현대·기아자동차 등 국내 업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등 대형 자동차 업체에 자사 제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며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경량 복합소재의 선두주자로 거듭 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코아쇼(2010 Korea Autoparts & Auto-related Industries Show)는 코트라와 지식경제부 등이 주최,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부품 및 연관 산업 전시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