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노보펌, 베삼제일, 승일실업, 용진유리판매, 은성테크닉스, 적송산업
방화유리 단체표준 인증업체 총 6개사
방화유리는 천재 및 인재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해주는 특수 기능의 제품이다. 또한 기존의 어두웠던 방화구획에 개방적인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더욱 아름답고 안전한 공간을 실현해준다.
이러한 특징을 갖고 있는 방화유리 국내 생산업체는 10개 사를 넘어서고 있지만, 현재까지 방화유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체는 방화유리 단체표준 인증을 획득하고 있는 회사들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2012년 3월말 현재 방화유리 단체표준 인증업체는 총 6개사다. 방화유리 단체표준 인증을 획득하고 있는 6개 업체는 동방노보펌㈜, ㈜베삼제일, 용진유리판매㈜, 승일실업㈜, 은성테크닉스㈜, 적송산업㈜ 등이다. 방화문 등의 다양한 영역을 확보하고 있는 동방노보펌은 방화유리창 비차열 60분, 갑종유리방화문(여닫이형-편개) 비차열 60분, 갑종유리방화문(여닫이형-양개) 비차열 60분, 갑종유리방화문(인접창부착 여닫이형-편개) 비차열 60분 등의 단체표준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베삼제일은 갑종유리방화문(인접창부착 여닫이형-편개) 비차열 60분, 갑종유리방화문(인접창부착 여닫이형-양개) 비차열 60분, 갑종유리 방화문 등의 인증을 확보했다.
승일실업은 발코니난간부착 방화유리창 비차열 30분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용진유리판매는 발코니 난간부착 방화유리창 비차열 30분 단체표준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여기에 은성테크닉스는 발코니 난간부착 방화유리창 비차열 30분에 대한 단체표준 인증을 갖고 있다.
한편 적송산업은 방화유리창 비차열 60분, 갑종유리 방화문(여닫이형-편개) 비차열 60분, 갑종유리 방화문(인접창부착 여닫이형–양개) 비차열 60분, 갑종유리 방화문(미닫이형-양개) 비차열 60분 등의 등급을 획득하고 있다. 이외에 방화유리 단체표준 인증을 획득할 것으로 보이는 기업은 ㈜태광안전유리, ㈜한국E&B, ㈜베스트글라스 등으로 파악된다.
방화유리 1시간 및 2시간용 시험성적서를 확보하고 있는 태광안전유리는 다양한 판유리 가공을 비롯해 화학강화유리까지 생산이 가능한 회사로 프레임업체와 함께 방화유리 단체표준 인증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평강화유리 및 곡면강화유리 KS 제품과 창호밴딩 등의 특수 창호재 부문에서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한 ㈜한국E&B도 방화유리를 본격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베스트글라스도 방화유리와 프레임까지 자체 생산 공급할 방침인 것으로 업계에 알려지고 있다.
한편 방화유리는 방화구획에 쓰던 기존의 어두웠던 금속재보다 개방적인 시야를 부여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제공한다.
이렇게 방화유리는 밝고 개방적인 공간을 유지해줌은 물론 평상시에는 자동문으로 쾌적한 통행성을 확보해준다. 또한 화재발생시 자동적으로 폐쇄, 방화도어로서의 기능도 발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