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 in] KSF 3117 획득업체 증가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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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r in] KSF 3117 획득업체 증가세 지속 전망
  • 월간 WINDOOR
  • 승인 2012.04.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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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등급제 앞두고 품질 관리 중요성 부각


KSF 3117 획득업체 증가세 지속 전망

 

 

 

 

창 세트 KSF-3117 규격 획득 업체는 2012년 3월 기준 총 41개사로 조사되었다. 이는 지난해 10월 조사당시 40개사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로, 2개사가 새롭게 규격을 획득하고, 1개사가 규격을 유지하지 못했다.


최근 이 규격 획득 업체들의 증가세는 다소 수그러들었지만, 여전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움직임은 KS규격이 회사의 이미지 제고와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주는 하나의 요건으로 자리 잡음과 동시에 계속해서 품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창호 등급제 준비에 앞서, KS규격 획득을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엿보인다.


현재 PVC 창호 프로파일 생산 업체와 알루미늄 창호 프로파일 생산 업체뿐만 아니라 대기업 OEM업체와 대리점들도 KSF-3117 규격을 적극적으로 획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41개사 KSF 3117 규격 보유
PVC 창호 프로파일을 생산하면서 이 규격을 획득하고 있는 업체는 (주)LG하우시스, 한화L&C(주), (주)KCC, 금호석유화학(주), (주)윈체, (주)중앙리빙샤시, (주)PNS더존샤시, (주)하이산업, (주)협진테크, (주)남선알미늄 등 10개사다.


기존 11개사에서 (주)샤인시스템의 샤인샤시가 지난해 이 규격을 유지하지 못했다. 한편 샤인샤시 브랜드와 금형, 압출설비 등을 인수한 PNS는 올해 초 PNS샤인샤시 브랜드를 런칭했다. PNS관계자에 따르면 9월경 천안공장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며, 동시에 KSF-3117 규격을 획득할 예정이다.


(주)윈체는 지난달 기존 (주)대신제철화학에서 (주)윈체로 상호명을 변경했다. 아울러 같은달 9일 협력업체 사장단 간담회 및 신제품 소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사업 활성화와 제품 홍보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생산하면서 이 규격을 갖고 있는 업체는 (주)남선알미늄, (주)동양강철, 신양금속공업(주), (유)원진알미늄 등 4개사다. 이중 (유)원진알미늄은 기존에 알루미늄 합금제창(보통창) 규격만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난해 12월 알루미늄 합금제창(단열창) 규격을 추가로 획득해 눈길을 끈다.


목제창을 취급하는 KSF-3117 획득 업체는 (주)명성산업, 동광산업개발(주) 등 2개사고, 강철제창 규격 보유업체는 한국호진공업(주) 1개사다. 이 업체는 1983년 규격을 획득,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시스템 창호 전문 업체 (주)이건창호는 합성수지제창과 슬라이딩 보통창 규격을 함께 보유한 유일한 업체로 조사되었고, (주)남선알미늄, (주)윈스피아, (주)성광창호디자인, (주)신창산업, (주)대명, 연합건설산업(주) 등 6개사는 알루미늄합금제창과 합성수지제창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신창산업이 지난해 11월 합성수지제창 규격을 추가 획득하는 등 이 중 4개사가 지난해 두 종류의 규격을 획득한 업체라는 것이 눈에 띈다.


이들 업체들이 획득한 규격을 종류별로 나눠보면, 알루미늄 합금제창을 가지고 있는 업체는 9개사, 합성수지제창은 35개사, 목제창 2개사, 슬라이딩창 1개사, 강철제창 1개사로 나타났다. 이 중 창호 프로파일 압출업체는 10여개사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창세트 규격 획득업체 수도권·충청권 편중
대다수의 창세트 KSF-3117규격 획득 업체가 수도권과 충청권에 밀집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기도에는 (주)중앙리빙샤시, (주)하이산업, 신양금속공업(주)반월공장, 라보산업(주), (주)화인시스템, 건일산업(주), 보승기업, (주)함지, 럭키산업주식회사, (주)동서창호, (주)윈스피아, 주식회사진경, 동광건철공업(주), (주)융기 등 올해 1개사가 추가되어 총 14개사가 자리 잡고 있다. 인천에는 (주)천경그린, (주)이건창호, 현대합성 등 3개사가 자리해 절반 수에 조금 못 미치는 17개사가 수도권에 위치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에는 15개 업체가 자리해 수도권 다음으로 높은 분포율을 보였다. 여기에는 (주)LG하우시스청주공장, 한화L&C(주)부강1공장, 금호석유화학(주)예산건자재공장, (주)윈체, (주)협진테크, (주)동양강철제6공장, (주)명성산업, (주)유진윈시스, 코스모스(주), (주)에코시스, (주)글로벌산업, (주)신창산업, (주)성광창호디자인, 신명창호(주), 연합건설산업(주) 등 굵직한 업체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해 12월 연합건설산업(주)이 새롭게 규격을 획득한 반면, (주)샤인시스템이 규격을 유지 못했다.


부산, 대구를 포함한 경상권에는 (주)PNS더존샤시, (주)남선알미늄, 한국호진공업(주), 동광산업개발(주), (주)태웅, 조일산업(주), (주)대명 등 7개 업체가 위치해 있고, 전라권은 (주)KCC전주1공장, (유)원진알미늄 등 2개사가 건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증 업체 증가세 계속될 것
창호를 소비자가 선택하는 시대가 서서히 도래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디자인뿐만 아니라 품질 관리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고, 이는 KS규격 획득 업체가 빠르게 증가하는 이유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품질의 잣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창호 등급제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이 같은 흐름에 한 몫 거든 것으로 보여 진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각종 에너지 정책이 활성화 되고, 이에 따른 품질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부각되고 있는 만큼 KS규격을 획득하려는 업체가 늘고 있다”며 “이는 창호등급제 시행과 맞물려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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