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윈도우, 전국 유통 채널 확대에 매진
(주)시안 포항대리점 동원진도어 신동진 대표
자료제공: (주)시안 에이스윈도우
PVC창호 전문기업 (주)시안의 에이스윈도우 대리점 동원진도어(대표 신동진)가 원스톱 생산설비를 구축, 1월을 시점으로 본격적인 제품 확대에 나선다. PVC창호와 도어를 기반으로 연동도어, 몰딩 등 건축자재 분야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동원진도어는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 서비스를 부여할 방침이다.
동원진도어는 지난 1990년대 후반 샌드위치 패널 제작을 시작으로 PVC도어, PVC창호, 주방가구 등 꾸준한 아이템 개발을 통해 오늘날 건축자재 유통, 제작, 시공 부분 포항을 대표하는 회사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동원진도어는 총 610평 부지에 300평 규모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총 10여명의 전문 인력으로 이뤄졌으며, 지난해 7월 신공장 구축과 함께 PVC창호와 PVC도어의 원스톱 설비 구축으로 효율적인 생산과 공급 체계를 마련했다.
신동진 대표는 “17년 전 멤브레인 도어를 시작으로 건축자재 제조업에 입문해 5년 전부터 알루미늄창호와 PVC창호를 도입했습니다. 창호 제작, 시공을 하면서 포항에서 창호와 도어 분야 전문 회사로 자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성장 배경을 전했다.
또 건축자재 트렌드 분석과 아낌없는 설비 투자는 오늘날 동원진도어가 자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신 대표는 건축자재 역시 시장의 흐름과 소비자 유행에 민감하다고 판단해, 투자금이 없으면 소상공인협회로부터 대출지원까지 받아 가며 기계를 도입했다.
지난해 에이스윈도우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동원진도어는 PVC창호의 가격과 기능 부분 차별화를 이루는 계기를 만들었다. 창호의 품질보다는 가격이 우선시 되고 있으며, 가격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경북지역에서 에이스윈도우 창호의 우수한 성능과 가격 정책은 곧 PVC창호 시장에서 경쟁력으로 자리한다.
동원진도어는 공업사, 인테리어점, 건축 빌더 등 기존 거래처를 중심으로 제품 홍보에 매진할 계획이며, 가격 이원화 정책을 통해 고객 맞춤 서비스를 부여할 방침이다.
신 대표는 “본사의 에이스윈도우가 모헤어를 긴밀하게 체결한 프로파일 구조에다 우수한 시험성적이나 특허제품까지 갖춘 장점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부분이 크다”며, “앞으로 늘어나는 창호 매출 비중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런 장점을 고객과 공유하며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 일환으로 동원진도어는 창호 시공 부분 품질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실측에서부터 시공 후 검수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해 현장의 니즈 사항을 해결함으로서 고객과 거래처에게 감동서비스를 실현 중이다.
신 대표는 에이스윈도우의 밀착형 슬라이딩창 PSA-195(단창)과 PSA-280(이중창)은 획기적인 레일 구조를 적용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창호로,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동원진도어는 아파트, 다세대빌라, 단독주택 등 리모델링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계획이다. 본사의 전속모델인 탤런트 김성령 씨를 통한 TV광고, 라디오, 온라인 SNS 등 소비자 마케팅에 힘입어 거래처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에이스윈도우의 브랜드 인지도가 자리했기 때문이다.
특히 본사의 제품 기술력과 브랜드, 동원진도어의 영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존 경북과 경남 지역 영업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라, 충청, 세종, 인천 등 전국에 포진된 건축 인테리어 시장을 무대로, 매출은 물론 에이스윈도우의 제품 진가를 발휘하겠다는 게 동원진도어의 목표다.
신 대표는 “이윤이나 마진을 생각한다면 경기도까지 커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진을 생각하다 보면 막히는 게 너무 많습니다. 손해를 보더라도 덕을 먼저 추구하다 보면 이윤은 자연스레 따라 온다는 게 제 지론입니다”라고 전했다.
또 자체 대리점 운영경험이 있는 신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경기권에 직영점을 개설할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물류와 생산을 확충한 독보적인 도어와 창호 제작 능력으로 한층 힘을 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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