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GIESSE KOREA 영업총괄 김태민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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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GIESSE KOREA 영업총괄 김태민 이사
  • 월간 WINDOOR
  • 승인 2017.04.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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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기술력·고품질로 AL창호 하드웨어 돌풍 예고

GIESSE KOREA 영업총괄 김태민 이사

 

GIESSE KOREA(이하 지세코리아)의 김태민 이사(이하 김 이사)는 이제 막 국내 시장에 발을 디딘 지세 제품 영업을 진두지휘하며 수요 확대에 나서고 있는 최일선의 인물이다. 15년이 넘는 PVC창호용 하드웨어 분야 제작·생산·개발·영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알루미늄 창호용 하드웨어 시장의 돌풍을 다짐하고 있는 김 이사에게 지세코리아 설립 배경과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Q: 이탈리아 하드웨어가 다소 생소한 게 사실입니다. 지세와 인연을 맺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A: 그동안 PVC창호용 하드웨어 수출건으로 해외 건축박람회를 다니며 지세의 제품을 접했습니다. 이후 실제 제품을 한국에 가져와 사용해 보니 품질도 좋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해 충분히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최근 알루미늄과 PVC 복합형 창호의 시장성도 좋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일단 유통사업으로 방향을 잡고 지난해 11월 지세 본사와 지사설립 계약을 맺은 뒤 연말께 전시장을 구성했습니다.

 

Q: 국내 고객들의 지세 제품에 대한 평가는 어떻습니까.

A: 일단 구동 품질 면에서 타업체 제품에 비해 손색이 없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현재 샘플 요청이 늘고 있는데 샘플을 사용해본 분들도 호평을 내리고 구체적인 구매 문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종 도어용 하드웨어 역시 처짐 등과 같은 하자발생 염려가 없고 시공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T/T 고가형의 경우 기존 국내 제품과 구성이 다르게 되어 있어 견고하고 처짐이 없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성과 시공성 역시 뛰어나다는 평을 받습니다.

 

Q: 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셨을 것 같습니다.

A: 내부사정상 아주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유통 중심에, 가격대는 중저가와 고가로 양분해 영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수요가 아파트가 아닌 주택 또는 상가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소량다품종에 잘 대응해야함은 물론, 기존 거래업체들과 신규창호제작업체들을 타깃으로 홍보활동도 적극성을 더해갈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에 영업사무실을 곧 개소할 방침이며, 물류창고도 마련해 고객편의를 높일 계획입니다.

 

Q: 지세 본사와의 소통과 상호 지원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A: 지게니아, 지유 등은 국내 시장에서 인지도를 갖고 있지만 지세의 인지도는 현재까지 높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서는 1, 2위를 다투는 우수한 기업이고 아시아 시장에서도 중국지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후 한국시장을 본격적으로 노크하면서 지세코리아 직원들에 대한 교육지원도 본사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직접 이탈리아에서 1차교육을 받은데 이어, 중국 북경에 위치한 중국지사에서 최근 2차교육도 전개되었습니다. 제품설명과, 하드웨어 개발 흐름 등을 주로 교육하고 있고, 수시 기술지원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탈리아 현지 기술자도 올해 입국해 직접 교육을 펼칠 예정입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지제 제품 홍보계획과 구체적인 매출 목표를 말씀해주십시오.

A: 지금은 본격적인 매출에 앞서 어떤 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수요가 있을지 파악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SNS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발로 뛰는 영업도 전개할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 내년에는 연 20만불 매출이 목표이며, 이후 지속적인 초과달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품질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춘 선진 하드웨어를 앞세워 알루미늄 창호용 하드웨어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31-319-5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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