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정직이 최우선, 방범방충망 업체 창테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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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정직이 최우선, 방범방충망 업체 창테크(주)
  • 월간 WINDOOR
  • 승인 2016.06.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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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이 최우선, 방범방충망 업체 창테크(주)

강교리 이사를 만나다!

 

최근 방범방충망 시장의 키워드는 ‘과열’이다. 시장의 파이가 커진 것도 사실이지만 신규 진출한 업체들도 그만큼 늘었다는 것이다. 출혈경쟁 속에서 어떤 업체든 자신만의 고유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야만 험한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창테크(주)(대표 강민성, 이하 창테크)는 정직을 바탕으로 기술력으로 방범방충망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특허 및 실용신안 다량 보유

창테크는 전라도를 기반으로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방범방충망 업체다. 본사는 광주광역시 유촌동에 위치해 있고 규모는 160평이다. 영업 사무소는 화정동에 40평 규모로 별도로 위치해 있다. 직원은 강민성 대표와 강교리 이사를 포함해 8명이다. 그야말로 기술력을 가미한 작지만 견실한 기업이다. 강교리 이사는 본사의 자재관리 등 안살림을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강 이사는 “창테크의 제품 대부분은 특허와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다”며 “후발 주자이기 때문에 회사 홍보 및 제품 홍보에 좀 더 치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녀의 말대로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건 다양한 실용신안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창테크의 대리점은 약 24개이며, 본사 직영도 5개 정도이다.

창테크는 3년 전 법인화되었다. 이전에는 유진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이어왔다. 창테크의 제품은 크게 두 가지로, 에너지절감 제품과 안전관련 제품이다. 에너지 관련 제품은 외풍 및 소음 차단이 주목적인 ‘리필형 창호 틈새막이’가 있다. 이는 피스와 볼트 비노출, 탈부착형으로 시공 후 깔끔한 외관과 내구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안전과 도둑방지 방충망 주력

안전관련 제품은 추락방지 방충망, 도둑방지 방충망 등이 있다. 추락방지 방충망은 고층 아파트 등의 건축물에서 어린 아이들이 실수로 떨어지는 사고가 많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제품으로 어른 몇 명이 올라가도 튼튼한 망과 열쇠 내 장금장치 등이 특징이다. 여기에 가격 경쟁력까지 우수하다.

도둑방지 방충망은 외부 침입을 막는 것이 우선적이며, 예전의 미관을 손상시켰던 창살이 아닌 방충망 형태의 방범창이란 점 등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열쇠내장형 자동잠금장치와 알루미늄 바(가네고 결합), 스테일리스 0.7mm 블랙코팅망, 신주조절로라 등으로 이뤄졌다.

창테크에서 자랑하는 열쇠내장형 잠금장치는 특허제품으로 1개의 장금장치에 3가지 잠금기능이 내장된 것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별도 판매도 이뤄지는데 부가세, 시공비, 택배비 별도로 개당 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법인으로 전환한지는 3년 남짓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기술 개발과 특허 출원 등 제품 준비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적극적인 영업에 비중을 많이 두어야할 것입니다. 하지만 녹록지는 않습니다. 시장에 초기 진입한 경쟁업체들이 초저 단가로 방범방충망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출혈경쟁 심화, 적극적인 시장 개입

앞서 언급했듯이 방범방충망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30개 넘는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하지만 그만큼 방범방충망의 수요가 늘어나는가 하는 의문을 가져본다. 올해 들어 아파트 등의 분양이 시작되어 방범방충망 업체들에게는 그야말로 고난의 행군이었다.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창테크 강교리 이사는 지금까지 거래처들에 문자 홍보, 블로그를 통한 제품 홍보 등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했다. 또한,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해 대리점들과의 소통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강 이사는 “지금까지는 기존의 방범방충망 제품은 업그레이드하고 제품을 튼실하게 만드는 것에 주력했지만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제품 출시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녀는 상반기 내로 새로운 신제품 출시를 암시하면서 신생기업으로 견실하게 시장에 차근차근 접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080-080-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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