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물량 급증 속 남양주 신공장 신축 ‘사세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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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물량 급증 속 남양주 신공장 신축 ‘사세확장’
  • 월간 WINDOOR
  • 승인 2016.04.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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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 급증 속 남양주 신공장 신축 ‘사세확장’

재현하늘창 총판 ‘진보건설ENG’, 임명자 대표

 

지난 2014년부터 재현인텍스의 브랜드 재현하늘창의 총판을 맡고 있는 진보건설ENG가 최근 경기도 남양주에 공장을 신축하며 사세확장을 마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전문건설면허 중 금속창호시공면허 취득으로 인지도와 전문성을 모두 확보 중인 진보건설ENG의 임명자 대표를 만나보았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진보건설ENG는 지난 2001년 창호제작업체 진보엔지니어링으로 출발, 2년 전 재현인텍스와 총판 계약을 맺고 현재 새시, 도어, 연동도어, 몰딩, 아트월, 등박스 등을 취급하고 있다. 올 초 창호전문건설면허를 취득한 뒤에는 기술적 정체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상호도 ‘진보건설ENG’로 변경해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이곳 임명자 대표는 오랜 기술력의 진보건설ENG가 높은 브랜드 인지도을 갖고 있는 재현하늘창이 만나 긍정적인 협력관계가 조성되었다고 강조했다.

“진보엔지니어링이었을 당시는 창호제작업체였습니다. 현재는 제작, 유통에 시공을 더해 제대로 된 창호전문업체로 발돋움하게 되었지요. 축적된 기술력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 운 좋게 창호 분야에서 견고한 입지를 갖고 있는 재현인텍스와 인연이 닿았다고 생각합니다.”

 

자재 우수성으로 협력 결심해

진보건설ENG의 사무실에는 재현하늘창의 몰딩 디자인 및 프로파일 단면 샘플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현재 새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도어를 비롯한 실내 건축마감재도 40%에 육박할 정도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임 대표는 재현하늘창을 만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재현하늘창만의 자체기술력을 꼽으며, 협력을 통해 건축마감재 품목의 다양화를 이루게 된 점도 큰 변화로 꼽았다.

“재현하늘창은 이미 새시 업계에서 손꼽히고 있는 브랜드로, 스타마케팅 진행으로 인지도가 높습니다. 그러한 브랜드의 우수성과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해 총판으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재현하늘창 김진욱 사장님의 경영 마인드도 우리가 지향하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재현 브랜드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며 상호 발전을 이룩하고자 합니다.”

 

지난달 준공된 진보건설ENG의 남양주 공장은 1300여㎡(400평)의 규모에, 공장동 2동, 사무동 1동 등 생산 및 유통기지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추가공장 3월 준공, 1300㎡ 규모

인천공장에서 모든 물량을 소화해왔던 지금까지와 달리, 총판 계약 이후 지속적으로 물량이 증가하기 시작하자 임 대표는 추가공장 설립을 타진했다. 고민 끝에 남양주 부지에 공장을 신축하기로 결심하고, 지난해 착공에 들어가 올해 3월 준공, 남양주 공장까지 보유하게 되었다. 이곳은 1300여㎡(400평)의 규모에, 공장동 2동, 사무동 1동 등 생산 및 유통기지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인천 공장과 비슷하지만 조금 큰 규모다. 생산설비는 한 달 뒤 세팅이 완료된다.

“인천 공장은 현 물량을 유지할 예정이며, 신설된 남양주 공장은 수도권 이남을 책임지며 역할이 커질 것입니다. 공간 효율성이 더욱 좋아진 신공장이 안정화된다면 생산성이 크게 상승해 고객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4월초 쇼룸 오픈, 홍보도 본격화

남양주 공장이 이제 시작단계로 사세확장이 있는 만큼 정도경영의 초심을 이어가겠다고 임 대표는 밝혔다. 아울러 새시와 실내 내장재 품목들을 모은 쇼룸이 4월초 남양주 공장 내 오픈한 뒤에는 타운하우스와 전원주택 건설 예정인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활발한 홍보도 펼칠 예정이다. 그녀는 ‘성실, 인화, 믿음’이라는 사훈을 잊지 않고 인천 사무실을 오픈하던 마음으로 남양주 공장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재현하늘창의 자재 기술력과 진보건설ENG의 제작능력이 만나 큰 성과를 거두길 바라고 있습니다. 아직 시작단계이니만큼 앞으로의 발전상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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