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방범 방충망으로 안전한 주거문화를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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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방범 방충망으로 안전한 주거문화를 선도한다!
  • 월간 WINDOOR
  • 승인 2015.06.0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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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 방충망으로 안전한 주거문화를 선도한다!
LNC life 장희선 대표

 

딸아이가 가르쳐 준 안전의 중요성
지난해 6월 설립된 엘엔씨는 장희선 대표가 수년간 발로 업계를 누빈 노력의 산물이다. 10년 넘게 창호, 인테리어, 원재료 업계에 있으면서 다양한 노하우를 섭렵한 장 대표는 이를 통해 차츰 사업 역량을 키워 나갔다. 그런 와중 한 사건이 그의 사업 방향을 180도 바꾸어 놓았다. 6년 전 장 대표의 5살 된 딸아이가 창문에서 추락할 뻔한 일이 생기면서 ‘안전이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딸아이가 창틀에서 놀던 와중 방충망이 들리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찾아보니 헐렁한 방충망 때문에 아이들의 추락사고 빈번하게 발생하더라고요. 그때 결심했습니다. 안전한 집을 만드는 데 일조하기로 말입니다.”
이후 장 대표는 추락방지 기능뿐만 아니라 방범·방충 기능을 강화한 다기능 방충망 개발에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는 않았다. 시험성적 불합격과 작업성이 떨어진다는 평가 속에 연이은 고배를 마신 그는 3번의 도전 끝에 특허 및 디자인 실용신안이 등록된 국내 최초 PVC 안전 방충망을 완성해 냈다.
“2번째 실패를 했을 때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때 가족들을 떠올리며 힘을 얻곤 했죠. 이쪽 업계에 오래있으면서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항상 고민하고, 소재 공부도 열심히 한 게 지금의 결과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방충망에 PVC 적용! 창호 대리점주 ‘대만족’
엘엔씨의 다기능 방충망은 기존에 주로 쓰이던 알루미늄이 아닌 PVC가 적용되어 PVC 창호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PVC 창호 대리점 주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소재가 PVC이기 때문에 창호 대리점 주들은 기존 설비를 활용해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초기투자 비용이 낮고 동일한 유통경로와 마케팅이 가능해 아이템 확장을 망설이는 대리점 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지요.”
뿐만 아니라 제품의 다양한 기능도 주목받는다. 원터치 잠금 장치로 안전성에 편리성을 더했으며, 이탈방지캡을 적용해 추락사고 및 외부의 침입도 막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방충망의 단조로움을 탈피한 액자디자인 역시 엘엔씨 제품의 특징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엘엔씨는 1년도 채 안되어 전국에 다수의 대리점이 분포할 만큼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리모델링 수요가 늘면서 아파트 설치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 방충망 손실이 많은 유치원이나 병원에서도 찾고 있어 앞으로 적용범위 확대에 중점을 둘 방침입니다.”

 

‘끊임없는 개발로 고부가가치 창출하겠다!’
장 대표는 저렴한 가격의 다기능 방충망 보편화를 목표로 지금까지 달려왔다. 하지만 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향후에도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써 방충망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이제는 방충망도 기능성을 추구할 때라고 생각해요. 기존 해충만을 막는 기능에서 벗어나 안전·방범 방충망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시장이 형성되어야합니다. 안전성과 기능성 개선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죠.”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하는 장 대표는 직원들에게 늘 배려하는 마음 갖자고 강조한다. 그래야만 상대방에게 신뢰를 쌓을 수 있고, 궁극적으로 고객들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신념 때문이다.
“돈을 버는 것도 목적이지만 결국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편안하고 안전해야할 집안에 사고위험이 존재한다는 것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지요. 안전은 행복의 시작인만큼, 앞으로 합리적인 사고와 철저한 제품 공정 관리를 통해 국내 안전 방충망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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