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한국아존 충주 본사 백철민 과장 단열바, LUVIX 등 R&D 주력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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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한국아존 충주 본사 백철민 과장 단열바, LUVIX 등 R&D 주력할 터
  • 월간 WINDOOR
  • 승인 2014.04.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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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존 충주 본사 백철민 과장
단열바, LUVIX 등 R&D 주력할 터

 

 

한국아존은 복층유리용 단열간봉 웜라이트와 PVC 창호 도장 브랜드 루빅스, 아존 단열바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자동차 부품을 포함해 방음벽 시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영업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국아존 충주 본사 관리파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백철민 과장을 만나 보았다.

 

한국아존, 첫 직장
한국아존의 공장은 원래 충주산업단지가 아니라 김해였다. 단열바의 원료를 수입하는 지역이 미국이기 때문에 김해가 물류적인 이점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체적으로 원료를 가공하기 시작했고 루빅스의 런칭 등으로 설비 시설을 갖출 공간이 필요했다.


여기에 대부분의 거래처들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것도 한몫했다. 이에 충주 공장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이곳 관리파트를 맡고 있는 백철민 과장은 김해 공장에서부터 한국아존 동료들과 한솥밥을 먹었다. 한국아존은 백 과장에게는 첫 직장, 첫 경험인 것이다.


그는 현재 한국아존 충주 본사에서 제품 개발 및 관리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그가 충주 공장에서 총괄 업무를 맡은 기간은 2~3개월. 루빅스보다는 아존 단열바 생산 및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루빅스는 특판과 시판 시정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비를 재정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바로 입사한 곳이 한국아존입니다. 여기서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김해 공장에서 일을 했고 이후 충주 공장까지 역사를 함께 했습니다.”

 

충주 공장의 ‘해결사’
한국아존에서 공급하는 단열바는 앞서 언급했듯이 미국 본사에서 12가지 원재료를 수입해서 충주 본사에서 가공하고 있기 때문에 공장 관리는 핵심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아존 단열바 취급 대리점들의 관리가 중요한데, 이를 주관하는 곳도 한국아존 충주 본사이다. 그 만큼 백철민 과장의 책임이 막중하다.


이에 백 과장을 비롯한 한국아존 충주 본사 직원들은 외근보다는 내근 위주의 업무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는 본인이 하는 일에 만족을 하고 있다. 백철민 과장의 꼼꼼한 성격은 그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만들어준다. 
최근 단열바 시장이 특판에서 시판으로 흐르고 있고 특히나 알루미늄 새시의 주력 시장인 관급에서는 아존 단열바를 이중, 또는 삼중으로 사용해 기밀성도 함께 잡으려는 시도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아존 충주 본사에서의 R&D는 매출에 큰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업무도 그가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


단열바 시장이 특판에서 시판으로 바뀌면서 공장에 일이 많아져 백 과장이 하는 일도 덩달아 늘어났다. 특판이든 시판이든 제품의 질에는 차이가 없어야하기 때문이다. 또한 예전에는 품질 관리가 주였다면 현재는 영업 관리라는 항목이 추가되었다.


그는 한국아존 충주 공장에서 ‘해결사’로 통한다. 취급 대리점에서 생기는 문제점 등을 항상 빠르게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저는 지금 하고 있는 업무에 만족합니다. 엔지니어이기 때문에 제품을 개발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일은 저에게 무척 보람된 일입니다. 대리점에서 문제를 의뢰해서 여러 날을 고생해서 그 문제점을 해결했을 때의 짜릿함은 일하는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죠.”


백철민 과장은 한국아존 본사에 항상 고마움을 전한다. 처음 김해에서 충주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방을 구할 때 회사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고 귀띔한다. 한국아존 충주 공장내의 직원들과도 원만한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백 과장의 업무적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직원들과 함께 발전하고 싶다고 말하는 백철민 과장을 통해 한국아존 충주 공장이 어떻게 성장 및 발전할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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