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본사 경력을 성공 추진력으로! 한화L&C PVC 창호 대리점, 한화샤시산업(주) 김일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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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본사 경력을 성공 추진력으로! 한화L&C PVC 창호 대리점, 한화샤시산업(주) 김일중 대표
  • 월간 WINDOOR
  • 승인 2014.01.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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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경력을 성공 추진력으로!
한화L&C PVC 창호 대리점,
한화샤시산업(주) 김일중 대표

 

 

서울시 구로구 온수동에 위치한 한화L&C PVC 창호 대리점 한화샤시산업. 12월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공장 마당에는 작업해야할 PVC 프로파일이 산적해 있었고, 직원들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0년 넘게 구로동에서만 자리를 지키며 성실히 PVC 창호를 가공한 김일중 대표는 한화L&C 본사 출신이다.

 

내가 가장 잘 아는 것, 결국은 ‘창호’
본사 출신이라는 점은 동전의 양면과 같이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창업을 하게 된 계기가 거기에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효과가 컸다고 할 수 있다. 그가 PVC 창호 대리점을 개업하게 된 이유가 ‘내가 제일 잘 아는 것’에서부터 출발했기 때문이다.


과거의 PVC 창호 시장은 지금과는 조금 달랐다. 지금도 대기업 브랜드가 특판 시장에서는 큰 몫을 하고 있지만 경기 악화로 특판이 타격을 입으면서 대기업들이 주춤한 것이 사실이다. 여하튼 과거에는 대기업 중심의 PVC 창호가 주도적이었고 그곳에서 실무를 배우고 직접 발로 뛴 김 대표는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김일중 대표는 “부강 공장, 서울 본사에서 배운 경험들은 처음 사업을 이어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한다. PVC 창호 대리점 관리를 했기 때문에 유통 구조를 잘 알고 있어, 사업을 어떻게 전개해야 하는 지를 잘 알고 있었단 이야기이다.


하지만 사업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머리가 있으면 발도 있어야 한다. 성실하게 실천하는 과정이 중요하는 것이다. 그는 알고 있는 공업사의 규모를 나누고 공략 대상을 정했다. 그리고는 공업사를 직접 만나기 위해 발로 뛰었다. 하지만 공업사 대표를 만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최소한 4~5번 정도는 찾아가야 만날 수 있었다고.


“처음에는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성격이 꼼꼼한 편인데, 우선 구로 지역을 잘 몰라 직접 지도를 그렸습니다. 사업 초창기에는 가진 인맥이 없었기 때문에 무조건 찾아갔고 거래처 사람을 밤늦게까지 기다려 만난 적도 많았습니다.”

 

초창기 사업 4개월간 매출 ‘제로’
“사업을 시작한 첫 해는 4개월 동안 매출이 전혀 없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고 나서 첫 해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김 대표는 1년 목표를 마지막 2~3개월 동안 달성했다고 한다. 달성한 매출 목표도 처음 수립한 계획보다도 높았단다. 집중력 있게 그리고 대인관계를 통한 영업이 첫 해부터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그는 한화L&C 출신답게 당연히 한화 대리점으로 시작했고 그 당시 유행하던 조립바를 주로 가공했다. 그렇게 사업을 시작한 김 대표는 “그 다음해에는 200% 매출 향상을 올릴 수 있었다”고 전한다.
사업을 하다보면 실력도 필요하지만 운도 필요하다. 지난 2001년부터 2003년까지는 건축 호황이었다. 이 시기는 김일중 대표가 사업을 막 시작할 시기다. 이때는 집을 사는 가격과 아파트 전세 가격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았기에 빌라를 지으려는 이들이 많았다. 그야말로 시판 시장 세상이 온 것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한화샤시산업은 시작부터 지금까지 시판 주력의 PVC 창호 대리점이다.


시판 시장 호황기에 창업을 했으니 매출은 오를 수밖에 없었다고 김 대표는 회상했다. 현재 한화샤시산업의 공장 규모는 300평까지 커졌다. 이 곳에서 14명의 직원이 서로를 도와가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화L&C 본사 직원들이 인간적이어서 마음 편하게 영업을 하고 있다고 말하는 김일중 대표. 앞으로 다양한 제품 개발에 본사가 더욱 노력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또한 앞으로 창호 시장을 넘어서 건축마감재의 다양한 아이템을 다루고 싶다고 전했다. 그의 의지가 어디까지 이루어질지 기대를 해본다.  문의 02 2689 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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