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영동알미늄 김광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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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영동알미늄 김광덕 대표
  • 월간 WINDOOR
  • 승인 2012.08.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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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알미늄 김광덕 대표
유통 제조 40년 창호&건축자재 전문 유통 센터를 만들다

 

 

 

 

 영동알미늄 김광덕 대표
영동알미늄은 경기도 여주군 점동에서 4000평 규모로 건축마감재 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단지의 대부분의 건물 공사는 마무리됐고 기본적인 건축마감재 제품들은 모두 구비가 되어 있다. 현재 여주 유통 단지는 김광덕 사장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용 건물을 포함해 총 3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올 하반기에 1개동과 내년에 설립될 1개동이 지어지면 완벽하게 유통 단지가 구성된다.


김광덕 대표의 처음 생각은 1만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해 그곳에 대규모 유통단지를 만들 예정이었다. 하지만 적당한 부지를 찾지 못해 지금 이곳에서 터를 잡게 되었다. 영동알미늄에서는 다양한 건축마감재 제품들을 다루고 있다.


우선 렉산을 비롯해서 PVC새시, 알루미늄 새시, 방화문, ABS도어, 디지털 도어록, 알루미늄부속, 알루미늄도어, 방화문, 중문 등 건축마감재는 모두 다루고 있다. 김 대표가 처음 창호와 인연을 맺은 것은 알루미늄 대리점을 하면서부터다. 인천의 만수동에서 알루미늄 창호대리점을 시작했고 알루미늄 창호대리점을 하면서 아파트 공사도 함께 진행했다.


그는 넓은 인맥으로 그 당시 창호 업체들은 하기 힘들었던 수출도 했었다. 김 대표에 의하면 알루미늄 창호대리점 매출은 타 대리점에 비해 높은 매출을 올렸다고 말한다. 이후 현재 매출 규모를 많이 차지하고 있는 렉산을 98년도부터 유통을 시작했다. 알루미늄 창호의 노하우를 쌓은 김광덕 대표는 2003년 PVC새시도 시작했다.


2005년에는 ABS도어를 시작했고 이후 부자재부터 몰딩까지 품목을 늘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품목을 늘린 것은 오래전부터 건축자재유통을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건자재 유통은 오래전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제품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하고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단기간에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


앞서 언급했듯이 내년이면 완전한 단지 조성이 완성된다. 지금까지 건축마감재 제품들은 김광덕 대표 자신이 직접 제작 관리를 하고 배송까지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내년에 단지 조성이 완공되면 영동알미늄의 주력 제품을 정하고 나머지는 타 업체들이 입점해 그야말로 창호&건축자재 전문 유통센터를 만들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 지어질 1개동의 건물에도 건축마감재를 다루는 업체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창호&건축자재 전문 유통센터를 올해부터 시작해서 내년에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건축마감재 협동 단지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현재 영동알미늄에서 유통되고 있는 모든 제품은 KS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그만큼 제품에 대한 신뢰도는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는 창호업으로 시작해서 건축마감재 유통업까지 오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 모든 것을 헤쳐내고 지금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그 만의 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다.


품질 우선주의와 가격 경쟁력 확보만이 건축마감재 시장에서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그는 생각한다. 많은 제품들의 품질 수준을 유지하기란 여간 쉽지 않다. 그의 성실함과 정직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영동알미늄에서 취급하는 모든 품목은 OEM으로 제작된다. 이 업체들은 모두 KS인증을 받은 업체들이다. 그러므로 당연히 영동알미늄에서 다루는 모든 제품은 KS규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모든 하청업체의 원부자재는 김 대표가 직접 구매해서 공장으로 공급해준다. 일부 제품은 영동알미늄에서 직접 금형을 만들어 공장에 공급한다. 이런 OEM업체의 철저한 관리와 하루에 4시간을 자면 많이 잔다고 할 정도의 부지런함이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는 원동력이다.


그의 유통 20년, 제조 포함 40년 세월의 노하우는 여기 저기 찾아 볼 수 있다. 그는 자신이 직접 PVC 압출이나 발포 문틀 압출, 알루미늄 압출을 생각 안 해 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직접 제작을 하면 제작 단가는 올라간다고 판단, 모든 제품을 OEM으로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건축마감재 유통에서는 거품을 빼야 한다고 강조한다. 오너는 스스로 움직여야하고 직원도 가족이 함께 일을 해야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4000평의 영동알미늄에서는 4명의 직원이 일당 백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렇다고 영동알미늄이 규모와 자금이 적은 것이 아니다. 여주의 4000평 공장도 자가 땅이고 원자재까지 공급할 정도면 어느 정도의 자금력은 갖추고 있다.


“제가 생각하는 창호&건축자재 전문유통센터는 익일배송과 대기업 설계 제작 및 납품도 가능하며, 대량 주문도 소화해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ONE-STOP SYSTEM입니다. 이러한 체재를 구축하려면 지금부터 할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마음은 급하지만 지금까지 해오듯이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서로가 이득이 되는 유통 단지 구성이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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