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투자와 제품개발로 미래를 준비한다/미래기계 최종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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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투자와 제품개발로 미래를 준비한다/미래기계 최종성 대표
  • 월간 WINDOOR
  • 승인 2008.07.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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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제품개발로 미래를 준비한다
미래기계 최종성 대표

 

창호기계 전문제작 회사인 미래기계(대표 최종성)가 지난 8월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괘랑리 360번지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게다가 이번 달 말 충남 부여공장을 완공예정에 있다. 요즘 같은 어려운 상황에 공장 확장을 한 미래기계를 찾아가 보았다.

 

10여년 역사의 미래기계
최근의 건축경기를 볼 때 회사 확장은 어떠한 의미가 있는 것일까?
미래기계에서 만난 최종성 대표는 ‘좋은 제품의 제작을 위한 환경 투자’라고 이야기 한다.
“최근 건축경기가 안 좋은 건 누구에게나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이런 때 일수록 새로운 제품개발과 시설투자에 힘써야 남들보다 앞서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의 품질과 다양성을 위해서 시설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러한 최 대표가 창호기계업계에 입문한 것은 1992년 어느 창호기계업체에서 근무하면서 시작되었다. 그곳에서 공장장까지 역임하며 7~8년을 근무한 후 1999년 지금의 미래기계를 시작한 것이다. 지금까지 10여년의 역사를 지닌 업체이다.
10여 년 동안 최 대표는 제품개발에 많은 시간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현재에도 절단기 및 창호제작기계들을 연구 개발 중에 있다.

 

차별화된 A/S
최 대표는 10여 년 동안 창호기계 외에는 그 어떠한 것도 하지 않았다. 오로지 한길만을 고집한 것이다. 이렇게 다른 것을 하지 않고 한길만 고집한 결과가 지금의 미래기계를 있게 한 것이다.
최 대표는 직원들의 쉬는 시간에는 꼭 참석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눈다고 한다. 회사라고 생각하기보단 가정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일하라고 직원들에게 요구하는 편이다.
미래기계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누구나 말하는 최고의 품질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물론 좋은 제품은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겠지요. 저희의 차별성을 말씀 드린다면 A/S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답했다.
영업과 A/S를 직접 하는 최 대표는 완벽한 A/S를 하려고 많은 노력을 한다.
“소비자가 저를 믿고 찾아준 만큼 저희도 보답을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최고의 제품과 최선의 A/S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창호업체의 경우 A/S의 의존도가 높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최 대표는 A/S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자사기계의 경우 1, 2년은 무상으로 A/S를 시행하고 있다.

 

멈추지 않는 노력
미래기계에 또 다른 큰 변화가 생겼다. 바로 충남 부여에 부지 3450평, 건평 450평 규모의 부여 공장을 8월말 오픈예정에 있는 것이다.
대구에 영업소를 이미 가지고 있는 미래기계가 충남 부여에 공장을 만든 것은 어떠한 이유에서 일까? 그것은 바로 영업 및 A/S지역을 좀 더 세분화 하여 집중 관리하기 위해서 이다.
충남 부여공장 및 영업소에서는 전라도, 충청도를 관리하며, 대구영업소에서는 경상도, 대구, 부산, 울산 등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이렇게 될 경우 현재 화성시에 위치하고 있는 공장은 본사 및 전시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최 대표는 넓은 부지의 공장을 보유함으로써 제품의 품종을 늘리며 좌식제품으로 주력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양산체재로 갈 것이라고 한다.
최 대표는 올해 말 창호제작기계 업체들이 힘들지 않나 생각한다. 소비자가 찾는 브랜드의 회사를 제외하고 지금과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살아남기 힘들지 않나 라는 생각에서이다. 또한 원자재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시점에서 가격인상 없이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기계의 경우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본다. 우선 올해의 목표인 부여공장 오픈과 연말까지 부여공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내년에는 현재 영업소가 위치해 있는 대구에 매장 및 사무소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처럼 끊임없는 제품개발과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미래기계가 한 걸음 더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 (031.223.0973)                   이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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