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안전’을 지켜드리겠습니다/도어캡스 김희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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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안전’을 지켜드리겠습니다/도어캡스 김희일 대표
  • 월간 WINDOOR
  • 승인 2008.05.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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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지켜드리겠습니다
 도어캡스 김희일 대표

우리 생활 곳곳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인해 병의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물론 우리 창호업계에서도 안전사고는 예외가 아니다. 문을 열고 닫을 때 손가락이 문틈에 끼인다든지, 비상시 건물 밖으로 대피해야 하는데 공간의 협소함으로 인해 대피가 지연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키 위해 안전프레임 도어 및 보호 장치, 자동문을 제작 및 유통하는 업체인 도어캡스(대표 김희일)을 찾아보았다.

 

안전제품에서 자동문까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위치한 도어캡스는 안전도어 및 자동문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 2002년 3월 경기도 광명시에서 강화도어용 손 보호대를 협력업체를 통해 제작 유통한 것을 시작으로 2004년에는 직접 압출기를 들여놓고 자사에서 압출을 하기 시

작했다. 1년여가 흐른 2005년에는 안전프레임 도어생산까지 들어갔다. 안전프레임도어는 상·하부 프레임과 측면 프레임 사이에 강화유리를 안전하게 장착해 강화유리 파손을 방지하며, 측면 프레임에 출몰이 가능한 안전 바가 장착되어 문 개폐 시 손 끼임 사고를 방지해주는 도어로써 ‘가마지 도어’라는 명칭으로 통하기도 한다.
또한 2006년 에는 ‘이지자동문’과 합병해 안전제품에서 자동문까지 생산하게 되었다. 또한 이지자동문을 인수 한 후 에는 패닉도어를 개발해, 자동문을 설치한 공간에 비상시 대피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2007년 9월 광명시에 있던 공장을 경기도 안산시로 이전을 하게 되었다.

 

논스톱 시스템으로 한번에
도어캡스가 안산으로 이전하기 전에는 조립공장은 경기도 광명시에. 압출공장은 경기도 김포시에 각각 떨어져 있어 생산성이 떨어졌다. 하지만 작년에 안산으로 이전을 하면서 한 개의 건물에 압출, 조립, 절곡 등을 할 수 있게 되어 생산성이 올라갔다.
도어캡스는 올 한 해, 자동문 시장 쪽을 본격적으로 노크할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기존에는 없던 획기적인 제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현재 출시하고 있는 패닉자동문 또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패닉자동문은 평상시에는 슬라이딩 형태로 열고 닫히지만 비상시에는 대피 공간 확보를 위해 여닫이 형태로 열 수 있게끔 설계가 되어있다. 
또 안전도어는 어린이집이나, 학교, 관공서로 주로 시공이 되고 있으며 개성과 평양에도 납품한 실적을 지니고 있다.

 

안전은 도어캡스의 경쟁력

도어캡스는 현재 특허 및 실용신안을 50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전국적으로 300여개의 취급점을 통해 유통이 진행되고 있다. 더 나은 제품을 위해 항시 제품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방편으로 영업사원들에게 위해 꾸준히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현재 공장에 자체 전시장을 만들 계획을 잡고 있으며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인사관리 쪽으로도 신경을 쓰고 있다.
날이 갈수록 그 중요도가 강해지는 안전에 대한 인식이 있는 한 도어캡스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중요도도 점점 높아질 것이다. (031.493.0620)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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