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 In] 욕심난다! 브랜드파워 이노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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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r In] 욕심난다! 브랜드파워 이노비즈
  • 월간 WINDOOR
  • 승인 2010.11.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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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난다! 브랜드파워 이노비즈
창호인증 업체 73곳 전년대비 15% 증가

 

이노비즈란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칭한다. 대기업에 비해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미래는 기술에 달려있기 때문에 튼튼한 강소기업을 일구어내고자 이노비즈가 의미가 있다. 때문에 중소형 창호업체에서도 수많은 기술력을 인증 받은 이노비즈 업체들이 있다.


이노비즈는 연구 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및 내실을 기준으로 선정하므로 과거 실적보다 미래의 성장성을 중요시 한다는 특징을 지닌다. 전 세계적으로 기술 혁신을 통해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뉴 패러다임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 미국, 독일 등 OECD 선진국들은 중소 벤처기업을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일찍이 95년부터 정부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 정책을 실시해 왔고 각 국가 간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객관적인 척도로 비교되고 있다.


이노비즈 기업을 정부가 육성함으로 금융 우대와 경영지도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원활한 투자를 이끌어 내어 결국엔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국가 경쟁력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창호업체 총 73개 업체로 작년에 비해 15%증가
현재 중소기업청 자료에 따르면 PVC창호, 알루미늄창호, 발포문틀, 도어, 커튼월, 유리, 하드웨어 등을 포함한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업체는 총 73개 업체로 조사됐다. 작년 62개의 업체에서 약 15% 증가한 수치다. 대표적인 업체로는 장진플라테크, 나호테크, 삼현케미칼, 에이스이노텍, 쓰리에스케미칼, 시안 등 굵직한 강소기업들이 포진되어 있다.


이노비즈 인증은 금융우대나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 등에 우선권을 주기 때문에 재무 재표와 기업 현황에 따라 3년 동안만 인증이 유효하다. 3년 동안 다양한 정부의 혜택과 기술적인 지원을 받는 이노비즈 업체들은 건실한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작년의 63개의 업체에서 인증이 만료된 기업을 제외하고도 10여개의 업체가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튼튼한 창호업계 중소기업들이 늘어났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이노비즈의 필요성과 혜택
이미 2차 대전 이후 획기적인 혁신의 95%는 혁신형 중소기업에서 이루어졌다고 하며 OECD의 경우 과거 20년간 주요 기술혁신의 50%를 주도했다.
우리나라의 혁신형 중소기업인 이노비즈의 역할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서 국민소득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기술과 경영 가치혁신을 이룩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분야의 중심축이자 정부의 차세대 브랜드 파워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이노비즈 기업이 되면 R&D지원은 물론 부분보증비율 전액보증, 기업 보증한도 상향(이행보증, 수출입금융보증, 시설자금보증), 보증료 감면 등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고 병역지정업체(전문연구, 산업기능요원) 추천우대 등의 인력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조달청 물품구매 시 적격심사에 우대를 받고 민간해외지원센터를 활용사업에 참여할 경우 지원 비율을 일반기업 대비 10% 향상하는 등 판로지원도 받는다. 이뿐 아니라 특허 출원시 우선 심사받을 수 있는 혜택도 있다.


이노비즈 업체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설립 후 3년 이상인 중소기업 중 인터넷을 통한 기술혁신 시스템 자가진단 점수가 650점 이상인 기업으로 기업등록, 공장등록, 주생산품등록, 재무사항입력, 평가지표 입력 등을 입력하면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노비즈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3년마다 재심사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정부의 다양한 기술지원을 통해 앞으로 기술력이 뛰어난 더 많은 창호업체들의 발전이 동반 되는 것이 정부와 업계의 바람일 것이다.  최윤정 기자

 

<이노비즈 인증 업체 리스트> --> 월간 윈도어 2010년 11월호 109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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