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 In] 새시제품 39,350톤, 1,698억원 조립공사 772톤 17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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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r In] 새시제품 39,350톤, 1,698억원 조립공사 772톤 177억원
  • 월간 WINDOOR
  • 승인 2010.10.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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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6월 알루미늄압출실적현황
             새시제품 39,350톤, 1,698억원 조립공사 772톤 177억원

 

 

 

 2010년 1월~6월 동종 업체 점유율 비교
이번 상반기(1월~6월)까지의 알루미늄압출공업협동조합에서 발표한 누적 자료에 따르면 국내 알루미늄을 압출하는 업체는 총 27개사로 지난 1분기(1월~3월)의 34개 업체에 비하면 6개 업체가 줄었다.
이 중 알루미늄 새시바를 공급하는 업체는 총 18개 사로 이는 지난 분기와 비교했을 때 변함없는 수치다. 커튼월 관련 조립공사는 (주)남선알미늄, (주)동양강철, 신양금속공업(주), (주)고강알루미늄, (주)청송중앙알미늄의 5개사로 지난 분기와 동일하며  (주)고강알루미늄이 동양강철의 계열사임을 감안하면 조립공사를 취급하는 업체수는 4개로 집약된다.

 

대기업 등의 커튼월등의 수주로 인해 (주)청송중앙알미늄은 지난 1분기에 이어 여전히 상반기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2009년에 비해 새시제품 소폭증가, 조립공사 감소
이번에 발표한 2010년 1월에서부터 6월까지의 누적된 알루미늄압출공업협동조합 자료에 의하면 2009년에 비교해 2010년에서는 동기대비 새시제품의 중량은 38,128톤에서 39,350톤으로 소폭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금액 역시 2009년의 1,585억여 원에서 169,8억여 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커튼월로 대변되는 조립공사의 중량은 지난 1분기 자료와 마찬가지로 2009년의 1,269톤에서 2010년 772톤으로 40%가까이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산업용과 공업용에서는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53,065톤에서 83,121톤으로 36.2% 높은 호조를 보였다. 금액 역시 1,979억여 원에서 3,673억여 원으로 46.2% 높아진 수치였다.


수출역시 동기대비 5,672톤에서 11,804톤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금액에서는 327억여 원에서 791억여 원에서 두 배 이상의 증가가 있었다.

 

업체별 점유율과 특징
알루미늄압출공업협동조합 자료에 따르면 동종업계 2010년 상반기 업체별 점유율은 (주)동양강철이 11.63% 그  뒤를 이어 (주)남선알미늄이 10.43%를 신양금속공업(주)가 7.62%, (주)도스템이 7.40%를 기록했다. 8%대를 기록했던 신양금속공업(주)와 (주)도스템 모두 동기대비 7%대로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주)서울경금속은 5.83%를 (주)고강알루미늄은 5.60%를 (주)청송중앙알미늄은 5.14%를 각각 기록했으며 기타의 업체가 총 31.88%의 점유를 보였다.

 

알루미늄 새시 업체별 동기대비 증감
알루미늄압출공업협동조합에 가입되어 있는 18개사 중에서 지난 1분기와 비교했을 때 중량면에서 증가한 업체는 (주)피엔에스알미늄, 경희알미늄(주), (주)청송중앙알미늄, (주)도스템,  우성산업(주), 한일금속(주), 경원경금속(주), (주)경풍금속 등 8개의 업체였다.

(주)피엔에스알미늄이 2,405톤에서 3,415톤으로 1천톤 가까이 상승했고 경희알미늄(주)는 3,458톤에서 3,709톤으로 소폭 상승했다.


조립공사에 합류한 (주)청송중앙알미늄도 2009년 대비 3,084톤에서 2010년에는 4,113톤으로 높은 증가를 보였다. 경원경금속(주)는 1,259톤에서 1,460톤으로 200톤 가까이 증가했고 우성산업(주)는 379톤에서 487톤으로 소폭 증가했다. 한일금속(주)도 507톤에서 602톤으로 (주)경풍금속도 511톤에서 547톤으로 작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처럼 새시부분에서는 18개의 업체중 절반 수준인 8개 업체가 증가추세를 보였으나 주목할 만한점은 새시를 압출하는 18개사의 산업용 및 공업용은 전 업체가 빠짐없이 높은 증가를 보였다는 사실이다.
알루미늄 주요 압출업체인 (주)남선알미늄은 전년대비 2,732톤에서 4,858톤으로 (주)동양강철은 3,196톤에서 6,098톤으로 두 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새시부분에서는 111톤에서 50톤으로 절반이상 떨어진 (주)대영금속은 산업재에서1,802톤에서 4,003톤으로 놀라운 증가추세를 보였다.


국내의 건설경기의 위축에 따라 (주)동양강철이 구조조정을 거친 끝에 종전 주력 제품인 알루미늄새시 비중을 대폭 축소하고 LED TV, 자동차와 자전거 경량화, 차세대 고속철, 태양광에 투입되는 산업용 첨단 신소재 제품 위주로 성공적인 사업구조 전환을 이뤄내면서 새시바에서 주요입지를 차지하는 (주)남선알미늄과 신양금속공업(주)도 산업재로의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산업재 증가 추세는 즉각적인 지표 반영 때문
그러나 새시바에 여전히 높은 점유를 차지하고 있는 (주)남선알미늄은 압출기업들의 작은 변화에 대해 “건축경기는 정부가 활성화 정책을 펴도 창호는 가장 나중에 소요되므로 바로 수치가 잡히지는 않는다”고 전제한 후 그러나 “산업용은 공장의 증설, 철도 같은 기간산업 등은 선투자가 이뤄지니 즉각적인 시장의 반응이 지표로 나타난 것”이라고 전했다. 단기간의 지표로 알루미늄 새시바의 시장상황을 판단하기는 무리가 따른다는 의견이다.


또한 특판 물량이 없어 일반 주택용 창호의 수요는 감소추세지만 상업용 고층 건물에서의 알루미늄 수요는 꾸준하기 때문에 새시바의 감소를 점칠 수 없다는 의견과 알루미늄협동조합이 파악하지 못한 약 20여개의 압출업체까지 포함하면 시장의 판도는 달라질 수 있다. 한 대당 적게는 50억에서 많게는 100억 가까이 하는 알루미늄 압출기를 가진 업체들은 만만치 않은 초기 투자비용을 고려해 각각의 쓰임에 맞게, 시대의 흐름에 맞게 건축재에서 산업재로 또는 산업재에서 건축재로 변화하고 있다.  최윤정 기자

 

****** 2010년 1월~6월 알루미늄 압출실적 대비표 --> 월간 윈도어 2010년 10월호 p.104~107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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