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기능성 윈도우필름 제품라인 강화 ‘이목집중’
열차단 필름 ‘E-Saving Film’, 데코레이션 필름 ‘GlassWin’
고효율성에 디자인 가미해 소비자 선택 받는다
그 중에서도 올해 초 한화L&C가 축척된 점/접착 및 코팅 기술을 바탕으로 출시한 기능성 열차단필름 ‘한화 E-Saving Film’은 고가의 기능성 유리의 대안으로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적외선 차단을 통해 단열성을 향상 시키고, 유해 자외선으로부터 실내 거주자 및 인테리어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자외선은 99% 차단하며 실내 거주자와 인테리어를 보호하고,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60~95%까지 차별화된 적외선 차단을 통해 실내 냉난방 효율을 향상시킨다. 고투명 광학용 PET필름 및 코팅물질을 사용함으로써 가시광선을 최대화시켜, 유리창의 뛰어난 전망을 보장한다는 점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낼 주요 특징으로 부각된다.
지난 9월에 출시한 프리미엄 윈도우필름 ‘글라스윈(GlassWin)’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유리에 기능성과 고급감을 부여한다. 이 제품은 고성능 UV코팅처리를 통해 유해자외선을 98%이상 차단하며, 절제된 빛 투과로 사생활 보호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실내 에너지 효율성에도 부합되는 고기능성 필름 마감재로 알려진다. 또한 글라스윈은 Dot, Stripe, Texture, Gradation 등 4종 인쇄 제품군과 기능성 엠보스로 깊이감을 부여한 특수 제품군으로 구성된 총 5개 제품군의 19개 패턴을 보유하고 있다.
‘HB마크’ 등 친환경 자재로 인정
한화L&C 관계자는 “한화L&C의 기능성 윈도우필름은 우수한 기능성과 시장 선도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른 유리 마감재와는 차별화 된다”며 “창호, 칸막이, 욕실유리 등 주거 용도뿐만 아니라 회의실 및 화장실 파티션, 건물 입구 등의 상업용 공간 내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친환경 PVC 제품과 함께 친환경 올레핀(PP,PET) 소재 공급을 강화해 아직 초기 형성단계인 친환경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L&C는 45년 전통의 PVC 및 올레핀계(PP, PET)를 적용한 가공과 데코시트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최근에는 여기에 첨단소재 기술력을 접목해 다양한 필름형 마감재를 생산하고 있어 업계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