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서기, 여닫이 장점 결합해 고성능 시스템창 구현
LG하우시스가 미서기와 여닫이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Sliding창호 슈퍼단열창 SPS를 출시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PS는 Sliding&Parallel Sealing의 약자로써 창짝이 앞으로 나와 옆으로 움직이는 방식이며, 쉽게 생각하면 봉고차문과 유사한 원리라고 보면 된다. 기존 PST(Parallel Sliding& Tilt) 방식이 창틀 레일 밖으로 창짝이 나와 움직여 불안정하게 느껴질 소지가 있는 반면 SPS 창짝은 창틀 내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훨씬 안정적이며 부드럽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대부분의 일반 미서기 창호는 문을 닫아놓았을 때 창짝 사이 공간으로 인해 바람이나 물이 유입되는 경우가 있지만 SPS는 창문을 닫았을 때 창짝이 뒤로 움직여 밀착되기 때문에 빗물이나 찬바람을 차단할 수 있어 호평 받고 있다.
또한 레일 안쪽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커튼박스나 블라인드 간섭이 일어나지 않으며 진공유리 사용시, 열관류율 0.99 W/㎡K으로 에너지등급 1등급을 구현한다. 39mm 삼중유리 사용 시에도 1.28 W/㎡K로 이중창과 비슷한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엥글 디자인과 알루미늄 레일 적용해 시스템창 고유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보유하고 있다”며 “입면분할 시 가운데 멀리언/트랜섬바가 슬림하기 때문에 탁트인 뷰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슈퍼단열창 SPS은 LG Window Plus 대리점을 통하여 주문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