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 in] 알루미늄 창호 3개사 대리점 총 44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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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r in] 알루미늄 창호 3개사 대리점 총 440곳
  • 월간 WINDOOR
  • 승인 2010.08.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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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알미늄, 동양강철, 신양금속공업
         알루미늄 창호 3개사 대리점 총 440곳

 

 

알루미늄압출공업협동조합 자료에 따르면 현재 창호재를 압출하는 알루미늄 업체는 총 18개사다(2010년 7월기준). 이들 대부분은 공업사 혹은 대리점을 통해 알루미늄 바를 제공함으로써 유통망을 확장해 왔다. 이번 호에는 알루미늄 창호업계에서 선두를 차지하는 주요 3개 업체의 전국 대리점 분포를 살펴보고 창호재 알루미늄의 발전방향을 짚어보자.

 

경기도 86개 대리점 분포로 가장 많아
현재 알루미늄 압출업계에서 큰 획을 담당하고 있는 남선알미늄, 동양강철, 신양금속공업의 대리점 수는 구조재를 취급하는 대리점 포함 총 468곳이며 이를 제외하고 창호재만 취급하는 대리점 수는 총 440곳으로 나타났다(이후 창호재 대리점만 취급). 가장 많은 대리점 수를 보유한 곳은 창호재 사업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는 남선알미늄으로 총 257곳이었다. 뒤를 이어 동양강철이 117곳, 신양금속공업은 69곳의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를 지역별로 나눠보면 신양금속공업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경기가 86곳으로 가장 많았고 남선알미늄의 본사인 대구와 근접지역인 경북이 압도적인 남선알미늄의 대리점 65곳을 포함한 68곳으로 2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서울에는 48곳의 대리점이 있었다.

 

 

업체별 대리점 현황
그렇다면 각 사의 대리점 현황을 알아보자. 창호재 대리점에서 가장 선두를 달리고 있는 남선알미늄은 257로 가장 많은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 수치는 2위인 동양강철의 117의 대리점수보다 약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3개사의 대리점 분포를 각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 가장 많은 145개 대리점을 보유했고 대구 및 영남지역에 그 뒤를 이은 131개의 대리점이 대전과 충청지역에는 46개가 부산에는 30개가 강원에는 26개의 업체가 제주지역에는 총 15개의 대리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선알미늄 지역별 대리점 분포도

 

 

이를 각 회사별로 나눠보면 남선알미늄은 서울에 13곳, 인천 6곳, 경기 29곳, 강원 16곳, 대전 3곳, 충남 9곳, 충북 4곳 광주 1곳, 대구 29곳, 경북에는 무려 65개의 대리점이 분포하고 있었으며, 울산 6곳, 경남 18곳, 부산 20곳, 광주 6곳, 전남 5곳, 전북 8곳, 제주 12곳로 총 257곳이었다.

 

 동양강철 지역별 대리점 분포도

 

동양강철은 서울이 15곳, 인천 2곳, 경기가 29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원 6곳, 대전 7곳, 충남 9곳, 충북 4곳, 광주 4곳, 전남 7곳, 전북 9곳, 부산 10곳, 대구 1곳, 경북 3곳, 울산 4곳, 경남 5곳, 제주 2곳 등 총 117개의 대리점이 분포하고 있었다.

 신양금속 지역별 대리점 분포도

 

신양금속공업은 서울에 17개의 대리점이 경기 28곳, 인천 3곳, 강원 4곳, 대전 2곳, 충남 4곳, 충북 4곳, 전남 1곳, 전북 4곳, 광주와 제주 각각 1개의 대리점의 분포를 보였으며, 강원과 영남권은 단 하나의 대리점도 파악되지 않았다. 이는 영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남선알미늄의 영향력이라고 분석된다.

각 창호재 알루미늄 압출업체들은 건설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남선알미늄의 경우 꾸준히 대리점 영업망을 확보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산업재에서는 불황이 없었던 만큼 다른 알루미늄 압출업체들은 비교적 마진이 좋은 산업재 비중을 꾸준히 증가시키는 모양을 보이기도 했다.

일례로 창호재 압출 1위를 달리고 있던 동양강철은 2002년 증시 퇴출과 구조조정 등 뼈를 깎는 고통 이후 2007년 재 상장했다. 이후 종전 주력 제품인 알루미늄새시 비중을 대폭 축소하고 LED TV, 자동차와 자전거 경량화, 차세대 고속철, 태양광에 투입되는 산업용 첨단 신소재 제품 등 산업재 압출로 방향전환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넉다운 서비스를 표방하고 고객형 맞춤 새시로 창호업계에서 그 인지도를 확대하고 동양강철은 5중차단의 밀폐구조를 적용한 아루샷시 이외에 산업재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양금속공업은 알루미늄과 PVC를 결합한 복합창으로 관공서 등지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 알루미늄 창호업계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발전하며 성장할 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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