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ss FOCUS] 한국바스프, 김영률 신임 대표이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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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 FOCUS] 한국바스프, 김영률 신임 대표이사 취임
  • 월간 WINDOOR
  • 승인 2018.10.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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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 김영률 신임 대표이사 취임

“지속 가능한 성장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

 

한국바스프는 10월 1일자로 김영률 바스프 아태지역 디스퍼젼(Dispersion) 및 수지 사업부 그룹 부사장이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우성 대표이사는 9월 30일자로 정년퇴임을 맞이한다.

김영률 신임 회장은 27년 넘게 화학업계에 종사해오며 글로벌 생활 및 산업용품 기업 헨켈(Henkel)을 거쳐 정밀화학기업 코그니스(Cognis) 아태지역 케어케미컬 사업 총괄 부사장직을 비롯, 코그니스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전문성을 키워왔다.

이후 지난 2010년 바스프가 코그니스를 인수하게 되면서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국내·외 시장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아 한국바스프 화학사업부문 사장과 바스프 아태지역 디스퍼젼 및 수지 사업부 부사장직을 수행했다.

바스프의 디스퍼젼 사업 확장을 주도한 김영률 회장은 디스퍼젼 사업부에서 지속적인 혁신, 효율적인 제품관리와 전문적인 솔루션 노하우를 통해 도료, 건설, 섬유결합, 접착제 및 제지용 수지 등 다양한 시장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창출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국바스프 김영률 신임 회장은 “한국바스프 대표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바스프가 전략적으로 중요시 여기는 한국 시장에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우수한 제품을 연구개발해 최상의 고객만족을 이끌 뿐만 아니라, 바스프가 국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지난 1954년 한국에 진출했고, 현재 국내 8개의 대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수원에는 바스프 아태지역 전자 소재 R&D센터가 위치하고 있으며 동탄, 시흥, 안산 소재 4개의 테크놀로지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국내 고객 대상 총 매출액은 약 12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2017년 말 기준 1154명의 임직원이 국내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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