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창호 하드웨어 전문 기업 (주)씨에스테크(대표 이재선)가 수평밀착형 시스템창호 하드웨어 ‘휴젠텀(Huzentum)’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지속 전개하고 있다.
특히, 씨에스테크는 최근 수평밀착 시스템창호에 적용할 수 있는 일체형 댐퍼 개발을 추진하고 있음은 물론,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국의 특허까지 다수 출원하며 업계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선, 수평밀착 시스템창호용 일체형 댐퍼(Damper)는 기존 제품이 수입 수평 밀착형 프로파일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이 진행되었다. 해당 제품은 빠르면 5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씨에스테크는 이를 저렴한 가격에 고객사에 공급해 상호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휴젠텀의 글로벌 지식재산권 확보 소식도 눈길을 끈다. 씨에이테크는 국내 특허출원과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입 및 기술 보호를 위해 해외 다양한 나라에 특허우선권(PCT)을 설정한 바 있다. 또한, 시스템창호 선진국인 유럽(유럽특허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시장성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휴젠텀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현재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까지 포함하면 전 세계 주요 대륙, 주요 국가가 대부분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자동개폐 시스템을 탑재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도 휴젠텀의 미래 지향적인 특징을 잘 보여준다. 지난해 말 시제품으로 개발된 해당 제품은 수평밀착형 시스템창호에 자동 모터를 작창,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 개폐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자동 모터가 창호의 외관을 해치지 않도록 창호 프레임과 같은 컬러의 커버가 적용되며, 비상 시 개폐할 수 있는 수동작동 장치도 추가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창문을 0%, 25%, 50%, 75%, 100%로 선택해 열거나 닫을 수 있으며, 창호의 사용편의성, 방범성, 안전성 등을 크게 높인다는 평이다.
씨에스테크는 향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오는 2025년 상반기,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시장에 본격 선보일 방침이다.
한편, 내년부터 민간 공동주택의 제로에너지건축이 적용되는 가운데, 씨에스테크가 선보이고 있는 수평밀착형 시스템창호 하드웨어 ‘휴젠텀’은 탁월한 기능성과 사용편의성, 안전성 등을 바탕으로 제로에너지건축시대에 걸맞는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휴젠텀을 적용한 수평밀착 시스템창호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테스트에서 0.756W/㎡·K의 열관류율과 기밀성 1등급을 기록했으며, 수평방향으로 4면이 밀착되기 때문에 단열·기밀성뿐만 아니라 방음성, 수밀성, 내풍압성 등도 매우 뛰어나다. 또한, 창문이 닫히는 구역에 댐퍼를 설치, 자연스럽고 안전한 닫힘 동작을 구현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폐할 수 있다.
특히, 손잡이 각도 조절을 통해 수평방향으로 밀착을 해제하면 잠금상태에서도 환기가 가능하다는 점도 시장의 인기를 끄는 요소로 부각된다. 외부의 침입을 막으면서 내부와 외부의 공기순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방범성과 환기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휴젠텀은 국내 창호업체 다수에 공급되며 시장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씨에스테크는 알루미늄 프로파일용, 수입 시스템창호 프로파일용 수평밀착형 하드웨어도 개발해 적용범위를 넓혔으며, 전 세계 각국의 특허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