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2배 증가, 불량률 0% 도전
중산시스템(대표 안중식)이 지난달 15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본사에서 새로 확장 건립한 본관 준공식 및 안중식 대표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 주광덕 시장,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문한경 회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중산시스템은 화환 대신 쌀 화환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달받아 행사 후 경기북부 희망케어센터에 700kg의 쌀을 기증, 지역의 힘든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준공한 중산시스템 본관은 신규 대지 1000평(3300㎡), 연면적 450평(1500㎡) 규모로 건립되었다. 1층에는 도어 생산라인이, 2층에는 사무공간으로 들어섰으며, 두 달간 시운전을 진행하며 1차 목표인 생산량 1.5배 증대를 이뤄내기도 했다.
중산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본관 건립을 통해 새로운 주력사업이 된 중문 및 프리미엄 샤워부스의 원스톱 생산라인을 구축했다”며 “자동 절단머신과 CNC, 반자동 조립기 등 신규 설비를 통해 기존 생산량 대비 2배의 생산성과 0% 불량률에 도전하는 품질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에 더해 신규 본관 2층의 넓고 쾌적한 업무공간에는 전 직원이 소통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새로운 쇼룸을 통해 고객에게 좀 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중산시스템은 전체 대지 2200여평(7300㎡), 기존의 A·B·C동과 본관까지 4개의 건물 총 건평 960평(3200㎡)을 확보했으며, 쾌적한 환경과 체계적인 공간활용으로 최상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는 평이다.
중산시스템 안경훈 부사장은 “이제 중산시스템은 전통적인 하드웨어 명가에서 한 단계 나아가 중문 도어 및 실내의 공간을 채우는 새로운 아이템들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며 “국내 인테리어 시장의 근간이 되는 하드웨어부터 대세가 된 슬림중문과 프리미엄 샤워부스까지 시대와 시장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날 본관 준공식과 함께 자서전 출판 기념회를 가진 안중식 대표는 “이번 본관 준공을 통해 당사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의 품질이 향상되고 생산효율성은 높아지고 있다”며 “쾌적한 업무환경을 바탕으로 발 빠르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고객사, 협력사들과의 신뢰 관계 역시 더욱 굳건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