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창호 전문기업 윈체(WINCHE)가 최근 포스코이앤씨의 ‘신반포 21차(251세대)’와 현대건설의 ‘마포 신수동(488세대)’ 현장에 직수입하는 독일 프리미엄 창호 제품을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30여년의 업력의 윈체는 발 빠르게 독일 창호를 직접 수입해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응해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정비사업 조합 대상의 독일 창호 쇼룸을 오픈하는 한편, 포스코건설의 개포 우성9차를 시작으로 삼성물산 서초구 신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강남구 청담동 롯데건설 청담르엘 현장을 잇따라 수주했고, 특히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 발주한 패시브 에너지 공동주택에도 독일 창호를 공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여타 정비사업 현장에서도 건설사의 제안서, 관리처분 총회 등에 반영되는 등 하이엔드 아파트의 최근 트렌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윈체 관계자는 “창호 선진국인 독일 창호의 뛰어난 품질과 성능으로 인해 조합들의 독일 창호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다”며 “유럽의 오랜 경험에 따른 에너지세이빙 기술력, 창호에 적용되는 독일 하드웨어의 우수한 품질, 국내에서 따라 하기 힘든 소재의 차이 등 독일 창호만의 경쟁력이 조합의 선택을 받게 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윈체는 창호의 유리파손 및 결로에 따른 곰팡이 발생 등의 문제에 대해 자체 KOLAS 인증 기술연구소와 미국 코닝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사전에 파악해 대응하고 있으며, 독일 창호의 국내 적용 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능력을 갖춘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윈체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30여년 간 대기업 건설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꾸준히 창호 전문 업체로서 전문성을 쌓아온 경험으로, 창호의 트렌드 변화와 독일 창호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와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