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체, 국내 최대 PVC창호 조립가공업체 대신시스템 흡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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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체, 국내 최대 PVC창호 조립가공업체 대신시스템 흡수합병
  • 월간 WINDOOR
  • 승인 2023.12.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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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한 일원화 시스템 완성
사진제공: 윈체
사진제공: 윈체

 

PVC창호 전문기업 윈체가 지난달 21일 국내 최대 PVC창호 조립가공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신시스템을 흡수합병했다고 밝혔다.

업력 30년을 자랑하는 대신시스템은 지난 1994년에 포스코 계열사인 제철화학(현 윈체)의 창호재사업부 대리점으로 시작했다. 현재 충주에 5만여평의 PVC창호 조립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와 최다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특판용 자동화 설비를 갖췄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 때문에 국내 대부분의 1군 건설사를 대상으로 윈체가 수주한 현장의 조립가공 및 시공을 전문적으로 맡고 있다.

그동안 윈체와 대신시스템은 동일한 주주를 모기업으로 가진 형제회사로써 계열사의 관계였으나, 이번 합병을 통해 압출에서 AS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전히 내재화해 한 회사로 통합되었다.

윈체와 대신시스템을 함께 경영해온 김형진 대표는 그동안 동일한 주주와 경영진이 양사를 통해 수직계열화 형태의 기조로 운영하며 타사가 제공하기 힘든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왔다앞으로는 명실상부하게 일원화된 하나의 회사로써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줄이고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경영효율성이 증대됨에 따라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건설사가 창호계약 시 시공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는 시공품질관리와 하자관리, 안전관리 등 시공 및 관리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된다타사와는 달리 대리점이 아닌 본사가 직영시공 관리하는 차별화된 체계를 갖춘 윈체는 더욱 강화된 경쟁력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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