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산업대전 2023’ 건축 신기술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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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산업대전 2023’ 건축 신기술 한 자리에
  • 차차웅
  • 승인 2023.11.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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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재 설명회와 건축사 전문교육 병행 개최

 

건축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건축자재 동향 등 건축업 흐름과 발전을 조망할 수 있는 한국건축산업대전 2023(KAFF 2023)이 지난달 11일부터 3일간의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30여 건축자재 관련 업체와 300여 부스가 자리했으며, 특히 건축자재 업체들의 홍보의 장인 ‘건축자재 설명회’를 통해 자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해 호평받았다.
또한, 건축사 실무교육, 건축관련 세미나 등이 병행 개최되었으며, 한국건축산업대전대상 시상식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대한건축사협회 추천건축자재 공급업체를 포함한 각 참가업체들의 열띤 홍보전도 이어졌다. 그중 LX하우시스는 프리미엄 단열재 LX Z:IN PF board를 선보이는 대형 부스를 구성했다. 이 제품은 국내 건축용 유기 단열재 중 최고 수준의 단열성능과 우수한 내화 성능, 유독가스 발생을 최소화하는 화재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Non-프레온계 발포제를 사용해 친환경 제품이라는 평을 받는다.
또한, 씨앤월은 실내외 다양한 공간에 시공이 가능한 ALUFLEX의 유리 RAILING & FENCE 제품을 전시해 건축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대현상공은 WATA 브랜드의 전동 PARALLEL창을 비롯한 고성능 특수창에 대한 홍보전에 나섰다.
아울러 피마펜 시스템창호를 선보인 피마펜코리아, 각종 창호 코너샘플을 전시한 긴키테크코리아의 부스에도 건축업계 관계자를 비롯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알루미늄 단열 방화창으로 부스를 구성한 현대알루미늄 역시 지난해에 이어 건축사들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전시마케팅을 전개했다.
이외에도 폴딩도어를 선보인 대한폴딩과 폴젠코리아, BIPV에 특화된 태양광 모듈 SKALA를 내건 아반시스코리아, 창호 후레싱의 장점을 부각시킨 윈도어·다승의 부스도 적지 않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한국형 시스템창호로 건축사들의 관심을 이끈 대송창호, 원하는 길이 만큼 설치 가능한 맞춤형 차양제품을 홍보한 비가림도 홍보 부스를 통해 자사 제품의 특장점을 알려 나갔다.
행사 관계자는 “‘한국건축산업대전’은 건축사의 전문성, 공공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프리미엄·친환경제품, 신공법·신기술 그리고 정부·공공기관·민간의 정보교류 등을 통해 건축의 변화와 발전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계도서에 건축자재의 구체적 성능 및 명칭 표기가 강화됨에 따라 대한건축사협회는 건축설계 시 필요한 자재의 규격·성능·가격 등의 정보를 편리하게 검색하고 이를 도면에 쉽게 표기하도록 자재정보를 제공하는 ‘건축자재정보센터(KIRA-MAT)’도 함께 운영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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