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KCC가 여름 휴가철 임
직원 사내복지 제공을 위해 하계 가족 수영장을 오픈·운영했다.
KCC는 서울 서초구 본사 지하에 위치한 사내 수영장을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주말 및 공휴일에 KCC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개방했으며, 전문강사를 통한 수영강습도 실시했다. 또한, 헬스장, 구내식당 등 임직원 가족들이 각종 부대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의까지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KCC는 ‘사내복지’라는 키워드조차 생소했던 1994년에 이미 서초구 본사에 4개 레인 규모의 수영장 시설을 완비해 지금까지 약 30년 가까이 운영해오고 있다. 평일 근무일에는 오전, 오후 시간으로 나뉘어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으며, 최상의 이용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수질 정화작업 및 수영장 내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정기 개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영장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구명조끼를 비치하는 등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임직원 가족 캠핑장도 인기다. 경기도 여주 연양동에 위치한 KCC 캠핑장은 천연잔디가 넓게 깔린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갖춰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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