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시스템창호가 지난달 주한 일본대사관저에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납품을 완료했다.
이번에 공급된 제품은 급변하는 기후변화 속에서도 쾌적한 대사관저의 실내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내구성, 단열성, 기밀성, 수밀성, 내풍압성 등이 탁월한 리프트앤슬라이딩(Lift&Sliding)과 턴앤틸트(Turn&Tilt) 개폐 방식의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총 60세트)다.
공간시스템창호의 리프트앤슬라이딩은 손잡이를 돌리면 창문이 레일 위로 들어 올려져 열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고하중 대형 창호라도 손쉽게 여닫을 수 있다. 또한, 닫을 경우에는 창틀과 창짝이 밀착되어 단열과 기밀성능이 우수하고, 소음이나 미세먼지 등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뿐만 아니라 일반 창호에 비해 압도적인 크기(높이 3200mm, 폭 6000mm)를 자랑하기 때문에 공간에 개방감을 부여할 수 있다.
턴앤틸트는 안으로 열 수 있는 Turn(턴) 방식과 환기만을 위한 Tilt(틸트) 방식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어 생활의 편리성을 높인 제품이다. 일본대사관저에 적용된 창호의 프레임은 내외부 열의 흐름을 끊어주는 이중 단열구조로 이뤄져 있고, 밀착성능과 내구성이 뛰어난 특수 소재의 이중 압출 개스킷이 탑재되어 우수한 단열과 기밀성능을 발휘한다. 47mm 3중유리를 적용해 평균 열관류율은 1.0W/㎡·K 이하를 구현한다.
전 제품의 표면은 트렌디하면서도 안정감을 주는 차콜 컬러가 선정되었으며, 변색과 부식에 탁월한 불소도장 마감을 통해 처음 의도했던 창호의 컬러를 유지할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열성과 기밀성 등 창호 성능, 적용사례 답사(타운하우스), 공장 견학 등 심사과정 속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경쟁사들을 제치고 자사 제품이 적용되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