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경향하우징페어’ 건축·인테리어 정보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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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경향하우징페어’ 건축·인테리어 정보 총망라
  • 차차웅
  • 승인 2023.11.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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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기술·건축주 세미나도 병행 개최

 

전시 전문기업 ㈜메쎄이상이 주최한 건축자재·전원주택·인테리어 박람회 ’2023 서울경향하우징페어’가 지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건축박람회인 만큼 행사 기간 내내 적지 않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의 전시 품목은 창호·하드웨어를 비롯해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주택설계시공, 건축공구, 홈인테리어 등 건축과 인테리어 전 분야였으며, 1관, 2관, 3관, 옥외 전시장을 각 테마별로 구분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최측은 건축주 상담관과 인테리어 컨설팅관을 마련해 건축주와 인테리어 수요자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와 병행 개최된 각종 세미나에도 적지 않은 관심이 모였다. 그중 일본 목조 건축을 대표하는 현지 기업이 연사로 참석해 강의는 물론 현장 실습까지 진행한 ‘일본목조기술강습회’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국내 목조 건축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설명한 ‘한국목조기술세미나’에 이목이 집중되었으며, 전원주택 생활을 꿈꾸는 예비 건축주를 대상으로 건축주가 알아야 할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한 ‘건축주 세미나’ 역시 호평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국토안전관리원이 주최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간담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주최한 ‘난방공사 기술인력 법정교육’에도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
차양 관련 참가업체들의 활발한 전시 마케팅도 눈길을 끌었다. 그중 파우제는 파노라마 글라스와 더불어 뛰어난 디자인의 퍼걸러시스템의 장점을 적극 알려 나갔으며, 가나제재소는 국내산 소나무로 제작한 고급형 원두막을 전시 특가로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더숲-어반테라스는 파라솔 제품과 함께 다채로운 야외가구로 이목을 끌었고, 데크픽스는 야외카페, 주차고, 쉼터 등 다양한 적용범위를 자랑하는 비가림 차양시스템으로 시선을 모았다.
창호 관련 업체들의 참가도 이어졌다. 그중 부림테크는 매너스 자동중문을 강조한 부스를 구성했다. 특히, 자기부상 3연동 자동중문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또한 실크로드는 크로네 시스템창호와 글로리도어를 배치한 대형 부스를 선보였고, 알프라임건설은 단열현관문과 LX하우시스 창호제품의 장점을 함께 홍보했다.
이외에도 중문 분야의 한국피디도어, 아울도어 등이 전시마케팅에 참여했고, 1관 중앙에 위치한 한샘 리하우스의 상담 부스에도 적지 않은 관람객이 운집했다.
뿐만 아니라 건축 전문 업체들의 상담 부스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중 고품질 건축 전문업체 로드하우징이 선보인 대형 건축상담 부스에서는 행사 기간 내내 건축예정자들의 맞춤형 상담이 전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건축박람회인 만큼 많은 건축 수요층들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한다”며 “내년에 개최될 행사 역시 철저한 준비를 전개해 건축 업계 마케팅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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