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강(鋼)구조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MOU 체결
상태바
KCC, 강(鋼)구조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MOU 체결
  • 월간 WINDOOR
  • 승인 2024.05.07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KCC
사진제공: KCC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현대제철·현대엔지니어링·한국강구조학회와 함께 고층 철골 모듈러 건축물의 활성화를 위한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KCC는 지난 328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현대제철, 현대엔지니어링, 한국강구조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구조(steel structure)의 효과적인 내화공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의 업무R&R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 연구개발 목적은 내화 도막 두께를 절감시킨 신규내화공법을 개발해 기존의 방식보다 시공 효율성을 높여 모듈러 건축 시장을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함이다.

모듈러 건축이란 주요 구조물과 건축 마감 등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으로 운송해 건축물을 조립·완성하는 방식이다. 모듈러 건축물도 일반 건축물과 같이 강구조로 13층 이상의 고층 건물을 지을 경우 주요 구조부가 화재 시 3시간 이상을 견뎌야 한다.

신규 공법에는 현대제철이 개발한 화재 시 고온에 강도를 높인 내진·내화 복합성능 형강과 보다 얇은 도막 두께에도 내화 성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KCC 내화도료가 활용될 예정이다. 내화도료는 3시간 내화인정 조건을 충족하면서도 도막두께를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막두께를 낮출 경우 시공 비용과 기간을 모두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