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컬러마케팅을 본격화하며 자사의 브랜딩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KCC는 전라남도 신안군청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KCC 유통도료 사업부장 함성수 상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색채로 빚는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미 다양한 컬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신안군 섬지역에, KCC가 보유한 컬러 기술력과 마케팅을 접목해 양측의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KCC는 MOU를 통해 ‘퍼플섬 퍼플교 페인트 보수 지원’, ‘신안군 시그니처 컬러 9종 개발’,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 ‘KCC페인트를 활용한 섬지역 색채 작업 검토’ 등 시너지 창출을 위한 컬러마케팅을 실행할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여러 섬마다 시그니처 컬러를 가지고 있는 신안군과 국내 페인트 1위 업체 KCC가 만나, 색다른 신안군을 만드는데 뜻을 같이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KCC가 보유하고 있는 컬러 경쟁력과 마케팅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컬러의 힘이 만들어 가는 지역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간 WINDOO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