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유리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LX글라스(대표 이강훈)가 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제주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2026년 듀오라이트클럽 사장단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LX글라스 임직원과 전국 듀오라이트 파트너, 세큐라이트·라미라이트 파트너 회원사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내 판유리 시장 전망과 고성능 유리 시장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회원사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이 전개되었다.
듀오라이트 파트너는 LX글라스의 복층유리 전문 네트워크이며, 세큐라이트·라미라이트 파트너는 강화유리와 접합유리 생산 네트워크로 운영되고 있다. LX글라스는 매년 워크샵을 통해 시장 동향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사 간 상생 협력 기반을 확대해오고 있다.
LX글라스 이강훈 대표는 “이번 워크샵이 회원사 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래 시장을 함께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LX글라스는 앞으로도 회원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품질 컨설팅 강화 등 ‘회원사 지원 확대’
본격적인 워크샵에서는 우선, 듀오라이트클럽 운영본부장 김형석 상무가 2025년 클럽 운영 성과와 2026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김 상무는 “2003년 11개 업체로 출범한 듀오라이트 클럽이 현재 총 137개 회원사 규모로 성장했다”며 “현재 듀오라이트 파트너 85개사, 세큐라이트 파트너 41개사, 라미라이트 파트너 11개사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상무는 ‘품질 컨설팅 강화’, ‘추천 부자재 운영 효율화’, ‘회원사 연계 영업 확대’, ‘고사양 스펙시장 대응력 강화’ 등을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기존 1명이 담당하던 품질 지원 조직을 3명 체제로 확대해 회원사 현장 방문을 늘리고 생산 공정 전반에 대한 품질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LX글라스 기술영업팀 박정수 책임은 정기 품질평가 결과와 회원사 심사 운영 계획을 소개하며 품질 지원 활동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연간 품질평가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추천 부자재에 대한 정기 평가와 불시 품질 점검을 실시해 제품 신뢰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성능 유리 시장 지속 성장 전망
이어 진행된 시장 전망 발표에서는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고성능 유리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2026년 판유리 시장 전망 및 스펙시장 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LX글라스 스펙영업팀 안우석 팀장은 “단기적으로는 착공 감소와 건설 투자 위축 영향으로 시장 회복 속도가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과 재건축·재개발 사업 활성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의무화 확대 등에 따라 고성능 유리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 압구정과 성수, 여의도, 한남동 등 주요 재건축 사업과 도심업무지구(CBD)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더블로이 유리와 고단열 복층유리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건축물의 초고층화와 대형화가 진행되면서 대형 복층유리와 구조용 접합유리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스위스페이서의 고성능 단열간봉 신제품 소개와 절세 전략 세미나도 진행되었다.
신규 회원사 확대 및 우수 회원사 시상
병행 개최된 신규 회원사 조인식과 우수 회원사 시상식에도 이목이 집중되었다.
신규 회원사로는 그린유리㈜, 금정유리산업, ㈜영광, ㈜청명유리산업, 현대유리제경사, ㈜에이치제이하이텍, ㈜삼호글라스, 세광안전유리, 엔지유글라스㈜, ㈜온글라스, 용진유리판매㈜, 청호유리공업㈜, 한민국제화학㈜ 등 13개 업체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에서는 경남 밀양의 정암지앤더블유가 듀오라이트 파트너·세큐라이트 파트너 통합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듀오라이트 파트너 최우수상에는 국영지앤엠이 선정되었다.
또한, 듀오라이트 파트너 우수상은 다전복층유리, 용진유리판매㈜, ㈜케이지아이글라스, 동일유리㈜, ㈜혜성복층유리, 한남복층유리공업㈜, ㈜한테크 등이 수상했고, 세큐라이트 파트너 우수상에는 ㈜대청, 한남산업㈜, 한국E&B㈜, 라이프안전유리㈜가 각각 선정되었다.
아울러 진보상은 ㈜세진과 청호유리공업㈜이 수상하며 품질 향상과 클럽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