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깨어난 민간 그린리모델링 ‘창호업계 적극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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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깨어난 민간 그린리모델링 ‘창호업계 적극 공략’
  • 차차웅
  • 승인 2026.06.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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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업계, 신축 침체 속 돌파구 마련 총력
이자지원사업 재개로 민간 그린리모델링 수요 확대

 

신축 주택 시장의 장기침체라는 거센 파고 속에서 창호업계가 리모델링 시장 공략을 통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3년의 공백을 깨고 최근 재개된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건축물 에너지 절감 의지와 업계의 고성능 창호 기술력이 만나 형성된 그린리모델링 시장은 전반적인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확대의 마중물이 될 가능성도 높다. 때문에 창호업체들은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그린리모델링 수요자들의 선택을 이끌어 낼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신축시장의 장기침체 속에 창호업계가 리모델링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정부 주도의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이 약 3년의 공백을 깨고 재개됨에 따라 해당 시장을 공략하려는 업계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지난 316일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을 재개하고, 공사비와 에너지 절감 효과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도 새롭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17일부터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현장 영업 강화, 온라인 플랫폼 개편 전개

창호업계는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을 통해 신축물량 감소로 인한 수요 위축을 일정 부분 만회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시 고성능 창호공사가 대부분 필수적으로 포함되고 있는 데다, 전체 공사비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가장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기업군 업체들을 중심으로 업계의 움직임은 기민한 상황이다. 그중 LX하우시스는 현장 영업을 강화하며 해당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단지 행사를 진행, 창호 교체 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표 고단열 창호 제품 뷰프레임10%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단지 행사 현장에서는 고성능 창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샘플하우스를 운영하는 한편, 전문 상담을 통해 창호 교체 전후의 단열 성능과 체감 변화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시공 환경을 반영한 체험형 마케팅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LX Z:IN 플래그십전시장에 뷰프레임창호부터 각종 시스템창호까지 주거공간 인테리어에 필요한 다양한 창호 제품을 배치하는 등 리모델링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그린리모델링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LX하우시스의 뷰프레임창호는 창틀이 거의 보이지 않는 베젤리스 프레임 디자인으로 개방감과 조망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단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창틀과 창짝 내부를 여러 개의 공간(챔버)으로 나눈 구조 기술인 다중 챔버 설계를 적용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고단열 성능까지 확보, 시장의 선택을 이끌어 내고 있다.

LX글라스는 그린리모델링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프리미엄 유리 제품 주거용 수퍼더블로이 엘릭스 뉴트럴(SKN180N)’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16mm 아르곤 공기층 기준 열관류율 1.06W/K의 우수한 단열 성능을 구현했으며, 높은 가시광선 투과율로 밝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아울러 정밀 코팅 기술을 통해 로이 코팅막의 내구성을 강화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성능을 유지한다.

LX글라스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재개로 노후 창호 교체 수요가 확대되면서 고성능 유리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수퍼더블로이는 이미 프리미엄 주거 시장에서 성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L&C는 그린리모델링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리점에 대한 영업 지원에 나서며 수요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그린리모델링 전용 안내서 등 원활한 홍보와 상담에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리모델링 시장, 아파트 공동구매 등의 관심을 끌고 있는 ‘L-Safe 시리즈의 뛰어난 기능성과 디자인도 적극 부각시키고 있다.

‘L-Safe 시리즈는 최고급형 ‘L-Safe 7’, 고급형 ‘L-Safe 5’ ‘L-Safe 5+’, 실속형 ‘L-Safe 3’ 등 총 4종으로 구성되어 라이프스타일과 예산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실속형 제품까지도 24mm 복층 유리를 기본으로 하며, 26mm부터 업계 최고 수준인 28mm까지 선택 가능해 단열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고급형부터는 기밀성(공기 등 기체가 통하지 않는 성질)을 높여주는 윈드실러와 4중 기밀구조를 적용했으며, 내풍압성(강한 비바람에 버티는 성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내풍압 스토퍼도 장착해 창호의 본질적인 성능을 끌어 올렸다. 뿐만 아니라 적은 힘으로도 쉽게 창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이지오픈 핸들과 벌레방지 캡 등의 편의성도 갖췄다.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 역시 창호 B2C 부문 매출 증가세를 이어나가며 그린리모델링 등 창호 교체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시장의 수요 증가에 맞춰 기존 신축 및 재건축 등 특판 위주의 B2B 시장에서 B2C 시장으로 영업을 확장하고, 프리미엄 창호 자동환기창 Pro’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점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휴그린은 지난 424일부터 6일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서 체험형 전시 공간을 운영하는 등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린리모델링 사업 소개와 지원 혜택, 사업 신청부터 시공까지의 과정을 단계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개편을 전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휴그린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광고 캠페인도 눈길을 끈다. 7년 연속 배우 신민아를 모델로 기용해 매년 새로운 콘셉트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신민아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가 휴그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일명 신민아 창호로 불릴 만큼 창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휴그린의 대표 창호를 소개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진행,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쇼룸 리뉴얼 오픈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도 그린리모델링을 염두에 두고 있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어 내는 요소다.

KCC는 지난해 선보인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이맥스 클럽 홈페이지를 바탕으로 그린리모델링 시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맥스 클럽 홈페이지는 스마트 견적 시스템, 이맥스 클럽 및 대리점 안내, 제품 정보, 시공 사례 등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창호 구매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과 연계한 혜택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고효율 창호 교체 시 활용 가능한 분할 납부 및 이자 지원 내용,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등록 대리점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창호 교체를 고려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

이맥스 클럽 홈페이지의 핵심 기능인 스마트 견적 시스템은 고객이 홈페이지에 건축물의 평수, 주거 형태, 시공 일정 등 조건을 입력하면 해당 시공 권역 내 이맥스 클럽 대리점들이 온라인 견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린리모델링을 비롯해 창호 교체를 진행하려는 고객들은 여러 대리점을 직접 방문하며 견적을 비교하지 않아도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견적을 비교할 수 있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에 적합한 고단열 창호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를 선보여 이목을 끈다. 이 제품에 적용된 KCC글라스의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빌라즈는 유리 표면에 은(Ag) 코팅막을 두 차례 입혀 일반 유리 및 싱글로이유리 대비 열 차단 성능을 강화했으며 차분한 그레이 색상을 적용해 외관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태양광 반사에 따른 빛공해도 줄였다.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는 그린리모델링 시장이 요구하는 뛰어난 단열 성능도 갖췄다. 창짝 내부를 양면 듀얼 챔버 구조로 설계하고 창틀에는 2중 모헤어를 적용해 발코니 이중창 기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한다. 여기에 U자형 절곡 보강재를 더해 강풍에 따른 변형을 최소화하고 창틀 하부의 계단형 배수 구조로 빗물 유입 위험도 줄였다.

슬림한 프레임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창짝 두께를 80, 창틀 두께를 60로 줄여 채광과 개방감을 높였으며 실리콘 대신 개스킷 마감을 적용해 곰팡이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동시에 디자인 완성도를 강화했다.

아울러 KCC글라스는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를 유리의 생산부터 창호의 가공과 조립까지 본사가 직접 관리하는 완성창방식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품질 편차를 줄이고 항목에 따라 최장 13년의 품질보증도 제공하며 그린리모델링 수요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창호 교체는 비용 부담이 큰 만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등 정부의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창호의 성능과 품질보증 여부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35년 전통의 창호전문기업 윈체 역시 프리미엄 창호를 전문적으로 가공·조립할 수 있는 생산역량을 바탕으로 해당 시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이 잠시 종료되기 직전 2년 동안 누적 시공 1000여건을 달성했던 높은 경쟁력을 향후에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VOC(Voice Of Customer) 0건 달성, 청담르엘 우수시공업체 선정, 2026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건축(창호) 부문 10년 연속 수상 등으로 입증한 뛰어난 품질 만족도가 강점으로 부각된다.

아울러 다수의 리모델링 전문 창호업체들도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해당 업체들은 시장 공략을 위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비교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시공건수와 사후관리 역량을 내세우며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는 총 1291개 사업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그중 창호공사가 가능한 사업자는 1087곳에 달한다. 하지만, 실적을 갖고 있는 업체는 201곳인 것으로 확인된다.

국토안전관리원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지난 317일부터 오는 91일까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30(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등록)에 따라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등록 및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6년도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재개를 위해 기존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는 동법 시행령 제18조의4에 따라 등록기준(인력, 장비, 시설)의 증빙 자료를 갱신해야 한다.

 

그린리모델링, 창호 교체 시장 확대 촉매제로

창호업계의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은 역시 신축물량 감소세와 맞물려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는 지난 2월 공동으로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통해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간 전국 공동주택 입주예정 물량이 총 414906가구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연도별로는 올해 198583가구, 내년이 216323가구로, 예년 대비 절반 수준, 지난해보다도 10만호 가량 적은 물량이다. 비아파트 분야 역시 마찬가지다. 1분기 비아파트 착공물량은 6563호로 전년동기 대비 3.1% 감소했으며, 준공물량 역시 7297호에 그치며 4.3% 줄었다. 특히, 비아파트 준공은 2024년 이후 연간 5만호에도 미치지 못하는 물량이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 추가적인 감소세도 예상되는 형국이다. 시장이 활황기였던 지난 2015~2017년 비아파트 준공물량은 연간 17~20만호에 달했었다.

때문에 각 업체들은 그린리모델링 시장공략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전반적인 창호 교체 시장 성장의 촉매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전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시 공동주택 고성능 창호 공사 수요가 적지 않았다는 측면이 이와 같은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방면의 추가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견해도 나온다. 2020~2023년 수준인 80억원(대출 원금이 아닌 지원하는 이자액의 총합)에 불과한 이자지원 예산이 책정됨에 따라, 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것. 지원되는 이자의 금리가 0.5%p 가량 상향되었기 때문에 건당 이자지원 액수가 높아질 수밖에 없고, 예산이 소진되면 시장 확대가 제한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여기에 더해 복잡한 성능 증명 절차의 간소화, 에너지 효율 상승에 따른 직접적인 세제 혜택 연계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 창호업계 관계자는 신축 시장의 공급 절벽 상황에서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창호업계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제도라며 사업의 지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 규모의 추가 확대와 함께, 고물가 시대에 건축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세제 혜택 등 다각도의 지원책이 병행되어야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재개된 민간 그린리모델링 무엇이 달라졌나?’

한편,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민간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 향상 등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하는 경우, 공사비에 대한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 처음 사업이 시작된 이후 고금리에 따른 실적부진 등의 이유로 지원이 중단되었던 2023년까지 10년간 약 8만건을 지원해왔다.

구체적인 사업 건수를 살펴보면, 지난 2014352(557억원), 20152749(364억원), 20167725(759억원), 20178551(957억원), 20189278(1039억원), 201911427(1290억원), 202012005(1322억원), 202111955(1525억원), 20227217(903억원), 20238381(985억원) 등이었다.

국토부는 이번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을 재개하면서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4%였던 기본 이자지원율을 0.5%p 상향(4.5%)하고, 에너지 성능개선비율이 높거나(30% 이상) 차상위계층·다자녀·고령자·신혼부부 등에 해당하는 경우 1%p를 추가해 최대 5.5%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비주거 대형 건축물의 지원한도를 기존 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확대하며, 주거용 집중을 해소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아울러 이전과 마찬가지로 공동주택(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에 한해 창호 에너지소비효율등급에 따른 이자지원 기준 적용이 가능하다. 2등급 이상 창호를 외부창호 부위에 2/3 이상 적용(1미만의 창호는 제외)하면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업 활성화의 또 다른 걸림돌로 지적되어 온 복잡한 제출 서류도 개선했다. 이전 사업 진행 당시 대다수가 공동주택 창호 교체에 집중되었다는 점을 감안해 공동주택 창호 외 공사로도 확대되도록 창호+추가공사시 추가공사에 대한 서류를 간소화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컨설팅 지원사업에도 시선이 모인다.

해당 지원사업은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에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건축물 에너지 성능 사전 진단, 예상 공사비용 및 냉·난방비 절감 효과 분석, 최적 개선 방안 제시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개된다. 또한, 컨설팅을 받은 건축주가 추후 이자지원사업을 신청할 경우, 신청 서류 준비와 행정 절차까지 컨설팅 사업자가 함께 지원한다.

국토부는 지난 317일부터 오는 415일까지 역량 있는 컨설팅 수행 사업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331일에는 해당 사업에 참여할 전문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6년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컨설팅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Q&A로 알아보는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자료: 국토안전관리원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Q.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개념은 무엇인가?

A. 그린리모델링이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기존 건물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예를 들어, 기존 건물의 창호를 개선하거나, 단열재를 교체하는 공사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될 수 있다.

 

Q. 건축법상 리모델링과 그린리모델링은 어떻게 구분되나?

A. 건축법상 리모델링이란 건축물의 노후화를 억제 또는 기능적 향상 등을 위하여 증축하거나 개축 또는 대수선을 행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그러나 그린리모델링은 신축을 제외한 모든 건축행위를 대상으로 하고, 다만 수선의 경우에는 전체 창호면적의 15% 이상을 교체하는 창호수선 사업, 외피면적의 15% 이상을 교체하는 외피 등 단열재 수선 사업, 기계설비 또는 전기설비를 교체하는 설비수선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Q. 그린리모델링사업의 이자지원 범위는?

A. 건물단열 향상, 즉 단열보완, 기밀성강화, 외부창호 성능개선 등 외피단열 성능 향상이 필수다. 또한, 건물단열 향상 공사와 병행가능 공사로는 에너지 관리 장치(조닝제어장치, 대기전력 차단 장치, BEMS 장치, 스마트계량기 등), 신재생에너지 공사(태양광, 지열, 천연땔감 고효율 난방장치 등), 에너지 성능개선 관련공사(고효율 냉난방장치, LED ),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와 연관된 부대공사 등이 있다. 부대공사의 인정범위는 해당 사업의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 범위를 참고하여 평가위원회의에서 정한다. 또한, ESCO 또는 BRP 사업 등과 병행하여 추진하는 경우에는 해당 공사비를 본 사업에서 중복하여 지원하지 않으며, 중복되지 않는 나머지 공사비는 이자지원사업으로 추진 가능하다.

 

Q. 그린리모델링 사업 평가항목 중 ESCO 사업 또는 BRP 사업의 연계성이란?

A. 원칙적으로, 창조센터는 유사사업인 ESCO 사업이나 BRP 사업에서 지원받는 경우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위의 사업들과 연계하여 그린리모델링을 수행하는 경우, 중복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신청서에 명확히 명시하고, 중복되지 않는 범위를 명확하게 설정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또한, 연계되지 않는 경우에는 명확하게 연계되지 않음을 명기해야 한다.

명확한 명기사항을 검토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연계하는 사업이라 하여 감점이 되지는 않으며, 명기가 불명확한 경우에는 감점이 가능하다.

 

Q.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의 공사비지원 범위는?

 

 

Q.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A. 우선, 사업자와 건축주가 함께 사업신청서를 사업자관리시스템으로 온라인 제출(그린리모델링 자금 대출가능 사전의향서는 비주거의 경우 신청서와 함께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창조센터가 신청서를 검토하여 사업확인서를 발급하게 된다.

 

Q. 대출을 할 경우 이자를 모두 지원해 주는가?

A. 이 사업은 이자의 일부를 보조하여 주는 사업이며, 건축주 또는 사업자가 대출을 신청하게 되면 은행에서 대출심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 결정되는 대출금리에서 최대 4.5%까지 지원한다. 또한, 에너지 성능개선비율이 높거나(30% 이상) 차상위계층·다자녀·고령자·신혼부부 등에 해당하는 경우 1%p를 추가해 최대 5.5%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공동주택(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에 한해 창호 에너지소비효율등급에 따른 이자지원 기준 적용이 가능하다. 2등급 이상 창호를 외부창호 부위에 2/3 이상 적용(1미만의 창호는 제외)하면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은행에서 결정된 대출금리가 4.5% 이하인 경우에는 실제 건축주 또는 사업자가 은행에 상환해야 하는 이자는 없을 수 있다.(실질이자율 = 은행 대출이자율 - 이자지원율)

또한, 은행은 일반 시중금리보다 저렴하게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해서 우대금리를 적용하여 주기 때문에, 일반 시중금리보다 우수하다. 우대금리 비율은 대출을 신청하는 자의 신용등급, 담보 등에 따라서 달라진다.

 

Q. 대출발생 이후 이자지원금 신청과 지원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A. 건축주 또는 사업자가 대출을 받게 된 경우에, 해당 사업에 대한 이자지원금을 은행이 창조센터로 신청하고, 창조센터가 은행에 이자지원금을 주기 때문에, 건축주 또는 사업자가 대출금에 대한 이자지원금을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Q. 공공기관은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의 대상이 될 수 있는가?

A. 공공기관은 이자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되나, 창조센터를 통하여 사업을 신청하게 되는 경우에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취급은행으로부터 저리로 사업비를 대출받을 수 있다. 또한,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의 사업확인서를 발급받은 경우에는 추후 그린리모델링 사업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Q.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에 1회 이상 신청 가능한가?

A. 이자지원사업 대상에 기 선정된 건물 이외의 다른 건물을 대상으로 이자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Q. 리모델링 전 건축물 에너지 성능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나 준공연도가 오래된 경우, 도면이 없는 경우, 에너지 성능 작성방법은 무엇인가?

A. 건축당시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을 참조하여 작성한다. 건축당시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준하여 도면 작성하고, 실측이 가능하면 평면도, 단면도 등의 제출을 권장한다.

 

Q. 비주거 건물이 2개동(학교 등) 이상인 경우 사업신청서는 어떻게 작성하여야 하는가?

A. 각 동()별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한다.

 

Q. 이자지원 신청 후 예정사업이 변경 및 지연되어 다음해로 미뤄질 경우 이자지원사업은 지속되는가?

A. 창조센터로부터 사업확인서를 발급받은 자가 사업비 등 확인서 상의 중요한 사항을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관련서류를 첨부하여 창조센터에 발급내용의 변경을 신청하여야 하며, 창조센터와 협의를 통하여 이자지원사업 지속 수행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Q. 공사완료 직전의 공사인데 이자지원이 가능한가?

A. 사업신청은 가능하다. , 사업확인서가 발급되기 이전에 공사가 완료되는 경우에는 이자지원사업 신청대상에서 제외한다. 진행현황의 정도에 따라 신청가능 여부가 달라지므로, 창조센터로 문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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