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 국제 롤러셔터, 도어·게이트, 차양시스템 전문 박람회 ‘R+T Asia’의 개최가 임박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전개되며 업계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기존 및 신규 공급사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날 수 있고, 차양 및 도어·게이트 분야 부품, 원단, 부분품, 자동화 기계 및 종합 시스템 등 전 범위의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5백여개의 기업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게 된다.
전통적으로 ‘R+T Asia’는 지식전달과 네트워킹 기능을 강조했고, 참가자들은 네트워킹 기회를 통한 시너지 효과와 세미나 프로그램, 그리고 건축자재산업 분야 동반개최 박람회를 통해 업계 경험을 극대화해왔다.
제라, 대동, 윈럭스, 데코윈 텍스타일 등 다양한 한국 제조사들은 Teh Yor, Ateja Tritunggal, Kirayteks Textil, Haining DE Sun-Shading Techonlogy, Chembo Blinds Alliance, Shaoxing City Keqiao Xinjiyuan Window Decoration Material, Zhejiang Yuehai Taike Coating Technology, Zhejiang Yongshun Window Decorations Material 등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현장에서 만나게 된다. 참가업체 명단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중국의 비즈니스 반등세 ‘국제화로의 회귀’
코로나 상황 변화와 여행규제 해제, 그리고 비자 발급 재개 이후 중국 경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이번 ‘R+T Asia’는 국제적 관점에서 그 중요도가 극대화될 것이며, 중국 입국이 과거와 같이 용이해진 상황 속에서 전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자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람회 국제 파트너들도 긍정적인 예상을 내놓고 있다.
주독이태리상공회의소 Elisabetta Alberti 프로젝트 매니저는 “코로나 제한 해제와 공급망 재개는 이태리 기업의 대 중국 투자 회귀에 긍정적인 신호이다”라며 “이태리 기업가들은 중국을 아울렛시장으로만 보지 않고, 인접시장의 가교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주스페인독일상공회의소 Nicole Ordonez 프로젝트 매니저는 “‘R+T Asia’는 스페인 기업이 아시아 협력사를 오랜만에 다시 만나고 협력을 지속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2023년은 중국과의 무역관계 정상화의 기점일 뿐 아니라, 중국-스페인 외교관계 50주년이라는 데에서 중요한 시간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폴란드 페어서포트사 Krzysztof Karas 대표는 “폴란드 기업은 중국 여행제한 해제에 깊은 안도감과 환영을 표한다”며 “드디어 폴란드 기업이 ‘R+T Asia’에 다시 방문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비즈니스 교류를 재정립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자, 전문 무역박람회 참가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펼칠 수 있음을 뜻한다”고 강조했다.
그 외 다양한 해외시장의 의견은 박람회 홈페이지(en.rtasia.applynet) 내 Show News 섹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재 온라인 참관객 등록이 개설되었고, 전시 주최자에 따르면 해외 전문가들의 등록률과 관심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박람회 참관에 관심있는 모든 참관객들은 QR코드를 스캔해 무료 입장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해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R+T Asia’ 박람회 측은 호텔 할인,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 비자 지원, 정보 제공과 같은 Welcome Back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등록바이어를 지원하는 the Hosted Buyer Program을 제공한다. 모든 정보는 홈페이지(en.rtasia.net)에서 확인 가능하며, 한국대표부 한독상공회의소디이인터네셔널(김영민 부장, 02-3780-4631, ymkim@kgcci.com)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