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친환경차양협회(회장 최승혁, 이하 협회)가 지난달 16일 코리아빌드가 개최된 경기도 일산 킨텍스 내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혁 회장, 현승철 부회장, 임광택 사무총장을 비롯한 협회 이사진들이 참석했으며, 협회 사무국 김정래 실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우선, 2023년 주요 사업계획 발표 순서에서 협회는 단체표준 인증심사 운영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월 1회 이상 인증심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3년 인증완료 및 인증신청 대상업체가 8곳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주)베노홀딩스, (주)에코이지스, (주)썬바라, (주)에이치티인테크, (주)한솔아이엠비 등 5곳의 최초 및 사후 인증심사가 완료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실내 수동당김줄 롤블라인드’ 단체표준 제정과 관련된 내용도 공유했다. 현재 해당 단체표준(안) 정립이 마무리 단계이며, 이후 30일간의 자체 예고를 거쳐 4월 10일경 중소기업중앙회에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30일간의 중소기업중앙회 예고와 서류심의 이후 3분기 중 제정·등록 완료와 인증사업 개시가 목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달 MAS 입찰공고 항목에 ‘실내 전동 롤블라인드’ 조건 적용을 위한 협회의 활동도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찰공고 제출서류인 시험성적서를 단체표준인증서로 대체할 수 있도록 조달청 방문, 유무선 소통창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회의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상반기 행사를 정기총회로 대체해 6월 중 개최할 예정이며, 4월 정기 이사회는 단체표준 인증서 수여식과 병행 진행할 것”이라며 “올해는 회원사의 각종 혜택을 확대하는 한편, 이를 적극 홍보해 회원사 증가를 통한 협회 성장을 이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